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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덕열 구청장, 직원 고단함 녹이는 행복전도사

대체휴무 의무실시‧유공직원 표창…누적된 피로감 해소 및 사기 진작

전경중 | 기사입력 2020/12/08 [21:20]

서울특별시 유덕열 구청장, 직원 고단함 녹이는 행복전도사

대체휴무 의무실시‧유공직원 표창…누적된 피로감 해소 및 사기 진작

전경중 | 입력 : 2020/12/08 [21:20]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코로나19 최초 발생 이후 1년 가까이 책임감 하나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직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간다.


구는 우선적으로 보건소에 비상대응 전담 T/F를 조성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비상방역대책반, 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적극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연일 이어지는 야간과 주말 근무로 고생하는 직원을 위해 초과근무 상한시간을 상향조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비상근무수당 지급, 특근매식비 추가 지급, 특별휴가 부여,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 코로나19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민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직원의 건강이라는 유 구청장의 신념으로 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휴일에 근무한 직원은 그 다음 주 중 의무적으로 1일의 대체휴무를 사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역학조사원 인력 100명을 1개월 단위로 순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누적된 역학조사원의 피로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누적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나 자신이 코로나19 막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갖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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