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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남정면 지사협, ‘행복 UP’ 정서적 지원사업 펼쳐

지역 홀몸 어르신, 정서적 소외계층에게 꽃화분 전달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1:26]

영덕군 남정면 지사협, ‘행복 UP’ 정서적 지원사업 펼쳐

지역 홀몸 어르신, 정서적 소외계층에게 꽃화분 전달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2/05/27 [11:26]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꽃화분 분갈이를 하고 있다.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영덕군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정서적 소외계층에게 꽃화분을 전달하는 ‘아름드림 행복지수 UP’ 사업을 시행했다.

‘아름드림 행복지수 UP’은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의해 사회적 관계가 약화되고 노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홀몸 어르신과 우울감 등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에 협의체는 지난 25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25가구를 선정해 손수 분갈이를 한 꽃화분을 집집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같은 물질적인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작지만 효과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하반기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노년층에 대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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