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생생보건복지 상담실

[울진타임즈=김기영 기자] 의성군 단촌면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및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활동 제한으로 건강관리 능력저하 등의 우려가 커진 만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생보건복지 상담실을 5월부터 재개하였다.

내과의 및 치과의로 구성된 공중보건의사들은 지난 23일 방하리, 세촌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건강검사, 만성질환관리, 틀니세척 및 노인보철사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였으며, 단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오랜기간 미운영에 따른 경로당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불편·건의사항을 청취, 주변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 등 보건복지 주민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파악된 요구는 데이터 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철 면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마을 경로당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로 운영 재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안전망 역할로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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