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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대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2006 봉평리 해맞이

이순락 기자 | 기사입력 2006/01/09 [22:01]

동해안 일대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2006 봉평리 해맞이

이순락 기자 | 입력 : 2006/01/09 [22:01]


2006년 새해 첫날을 기다리며 관내 읍면청년회에서 주관한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죽변면 청년회(회장 심정섭)는 '폭풍속으로 셋트장'옆 헬기장에서 2005년 마지막 행사 겸 새해 첫 행사로 해맞이 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에는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석하여 2006 병술년 안녕기원제, 연날리기, 각설이타령, 불꼴놀이 등 다양한 유흥들이 펼쳤다.

죽변청년회 심정섭 회장은 "한해의 안녕을 빌고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들과 출향인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항구와 온천이 어우려진 관광울진을 다시찾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며 해맞이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의 준비를 위하여 죽변 청년회원, 방범대원 및 새마을 부녀회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였다.

죽변 소방파출소에서는 소방차를 비상대기시켜 행사에 만전을 기했으며, 죽변청년회는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면민들에게 라면과 음료수를 제공하였다. 울진청년회의소는 엑스포 텐트촌, 후포청년회는 등기산, 나곡청년회는 북면 나곡리 해수욕장 앞, 근남면 청년회는 망양정 해수욕장, 현내청년회는 현내항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관내 청년회원들은 찾아온 손님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성취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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