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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자인면 남신리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시범사업 운영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4/19 [13:38]

경산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자인면 남신리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시범사업 운영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4/04/19 [13:38]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8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 건강마을 조성사업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 문열기)의 졸업식을 18일 자인면 남신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마음학교 기행문은 친근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생 회고 프로그램으로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함께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눠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하는 경상북도 건강마을 마음건강 사업이다.

자인면 남신리를 비롯한 경북 도내 10개 시·군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남신리 기행문 교실은 사전교육을 받은 기행문지기와 마을 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2부터 4회차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5부터 7회차 어린 시절 나의 꿈, 8부터 9회차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의 주제로 즐거웠던 추억, 행복했던 기억을 함께 이야기하며 더욱 친근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고 18일 10회차로 졸업식을 맞이했다.

남신리 김금순·이수희 기행문 지기는 “지난 일들을 기억하며 이야기 나누고 자주 얼굴 보며 소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절로 떠나보는 기행문 여행을 통해 좋은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해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건강마을 마음건강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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