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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학기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전수점검 실시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21 [18:45]

경산시, 신학기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전수점검 실시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4/03/21 [18:45]

▲ 경산시, 신학기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전수점검 실시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산시는 최근 신학기를 맞이해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사항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최근 집단급식소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유행하며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식품 또는 음료를 섭취하거나 이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된다.

이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간 감염이 확산하는 실례가 많은 시기에 식중독 발생의 사전 방지를 위한 식중독 예방에 대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전수 점검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더 내실 있게 위생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학생과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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