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삼척시, 농기계순회수리서비스 인기

울진타임즈 | 기사입력 2011/12/02 [07:33]

삼척시, 농기계순회수리서비스 인기

울진타임즈 | 입력 : 2011/12/02 [07:33]

삼척시가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경영비를 절감하고자 관내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큰 성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호)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0개 마을을 대상으로 260회 순회하며 농기계순회수리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분무기 등 5,9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8,700여만 원 상당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농가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 및 점검·정비방법,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하여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6,266대의 농기계를 수리하였고, 현장교육에 3,338명이 몰리는 등 매년 농업인들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요도 점점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929개 농가에 1,197대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보이며 임대료 수입이 2천6백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보다 많은 농기계와 부품을 확보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농가경영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타임즈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