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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성란 부위원장,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과도한 초과근무 개선하여야

2022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1/04 [16:17]

경기도의회 서성란 부위원장,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과도한 초과근무 개선하여야

2022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2/11/04 [16:17]

▲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은 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련원 직원들의 과도한 초과근무를 지적하고 청소년수련원의 신규사업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수련원 직원들의 초과근무 내역을 살펴보면 특정 직원에게 초과근무가 몰려있다고 지적하며 “일부 직원들에게만 과중한 업무가 몰리지 않게 업무분장을 조정하거나 인력을 충원하는 등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실제로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 시간외 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ㆍ감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특정 부서의 경우 업무가 과중함을 인정하고 인력 충원 등 주무부서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서 부위원장은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청소년의 흡연율은 떨어졌지만 전자담배의 사용이 늘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이하고 보낼 수 있도록 금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제안했다.

서 부원장은 “자연친화적인 청소년수련원 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단기간 숙박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금연 교육과 실천 연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양금석 수련원장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특수한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서 부위원장은 수련원을 방문한 경기도민들이 지역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휴ㆍ혜택을 늘리고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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