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강릉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에 박차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6/29 [07:47]

강릉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에 박차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2/06/29 [07:47]

강릉시청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강릉시는 최근 가뭄 장기화로 원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하여 연곡면 진고개로(행정리~퇴곡리), 구정면 제비리(남밭일원), 성산면 산북리 일원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하고 있다.

21년 말 기준 강릉시 전체 지방상수도 보급률(95.5%)에 비해 면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72.3%로 저조하여 면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및 지하수 오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어려움이 빈번히 발생되어 이번 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한다.

연곡면 진고개로(행정리~퇴곡리) 구간은 올해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 관로(D150mm) L=3.5㎞ 구간에 대해 6월 착공하여 11월 준공예정이며,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강원도와 협의하여 도비 보조사업으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정면 제비리(남밭일원) 지역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하여 급·배수관로 (D20mm ~ D150mm) L=4.6㎞ 구간에 대해 7월 착공하여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며, 성산면 산북리 일원은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9월까지 배수관로(D150mm) L=2.0㎞를 설치하고 추후 마을별 급수관 설치공사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조기에 사업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공사 시행 시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으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