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교실에서 독도 사랑의 마음을 키워요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6월17 까지 초등학교 6학년 13개교 41학급 9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소수의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을 대신하여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체험활동은 ‘독도지형만들기, 독도FBI, 해양환경, 해양안전’ 이라는 주제 중에서 학급별로 선택하며, 독도의 해양 자원의 중요성, 독도의 지리적 이해, 해양 생물 보호 및 해양 사고 대처법 등 체험 및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사이버독도학교 초급과정을 수료한 덕분에 독도 OX퀴즈를 많이 맞혔다”며 즐거워하였고, 수업을 참관한 6학년 담임교사도 “학생들이 활발하게 체험에 참여하여 보기 좋았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용만 교육장은 “온라인 수준별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에 우리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교실에서 진행하는 독도체험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이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앞으로 실제 독도를 방문하여 직접 느끼는 독도교육을 전개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