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강릉시 구간 추진 순조로워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5/25 [07:59]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강릉시 구간 추진 순조로워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2/05/25 [07:59]

강릉시청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강릉시 구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T/K구간인 1공구(남강릉신호장~강릉역), 2공구(강릉역~연곡면 방내리)는 실시설계 구조물(안)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 중으로, 올해 8월 예정된 설계준공일에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강릉시 마지막 구간인 3공구(연곡면 방내리~양양군 현남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중으로, 현재 기본노선(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3공구는 내년 상반기 기본·실시설계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4월 26일 국가철도공단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궤도기본설계를 발주하였다. 이번 사업은 강릉~양양, 양양~제진 2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된다.

강릉~양양 구간은 강릉시 박월동부터 양양군 양양읍까지 총 56km구간에 대해 자갈 및 콘크리트 궤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설계규모는 약 11억 원이다.

김철기 특구개발과장은 “국가철도공단은 턴키구간에 대하여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강릉시 구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협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