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대구한의대학교 미술놀이치료학과와 업무 협약 체결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5월 13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대구한의대학교 미술놀이치료학과와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지원 및 치료지원에 대한 인적 물적 교류를 강화하고,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의 미술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 행동 발달의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의 어려움으로 학습의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 검사비 지원이나 다양한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미술놀이치료학과 정구은 교수님은 5월 12일(목)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미술치료 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여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하여 대구한의대학교 미술놀이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이 바탕이 된다면 학습 동기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함께 기초학력을 보장하여 즐거운 학교 생활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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