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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불영사에서 목조문화재 119안전돌봄운영대 정비 및 합동소방훈련 펼쳐

전경중 | 기사입력 2021/12/03 [17:17]

울진소방서, 불영사에서 목조문화재 119안전돌봄운영대 정비 및 합동소방훈련 펼쳐

전경중 | 입력 : 2021/12/03 [17:17]

소방훈련


[울진타임즈=전경중] 울진소방서는 3일 14시경 지역의 대표 목조문화재인 불영사를 대상으로‘119안전돌봄대’운영·정비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안전돌봄대’는 2017년 12월 편성 및 운영을 시작하여 스님·관계자를 포함한 10명의 안전돌봄대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활동 사항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화재취약시기 자체 순찰 ▲주기적인 비상소집 훈련 및 자체소방시설 활용 소방 훈련 등이다.

또 이날은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함께 실시하였다.
산불 발생 및 강한 바람으로 응진전(보물730호)으로 화재가 번져 문화재 소실이 우려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소방공무원, 울진군청, 국유림관리소, 의용소방대원, 자위소방대 등 54여명이 참석하여 119신고·인명대피 유도 등 초기 소화활동, 문화재 반출·보호, 화재진압 지원 및 산불진화 활동 등을 훈련하였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불영사는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관계자들의 초기 진화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하여 울진 지역 대표 문화재인 불영사를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소방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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