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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가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입니다.

온정 119안전센터 소방사 소진호 | 기사입력 2021/09/19 [18:08]

소중한 우리가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입니다.

온정 119안전센터 소방사 소진호 | 입력 : 2021/09/19 [18:08]

 온정 119안전센터 소방사 소진호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2017년 2월 5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전국 화재 건수 중 주택화재 비율이 27.8%인 반면,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은 54.9%를 차지해 주택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통계에서 보여주듯이 주택화재는 인명 피해에 매우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 뉴스기사를 보면 주택용소방시설의 유익함을 알 수 있다.

 

한낮,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순식간에 집 전체로 퍼집니다. 하지만 화재 직후, 경보기가 울려 tv를 보던 70대 집주인이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청주의 한 단독 주택에서도 새벽에 불이 났지만, 감지기를 설치한 덕분에 잠자던 50대가 큰 화를 면했습니다.

 

이렇듯 대도시의 아파트, 단독 주택 등은 언론 미디어의 접근성이 좋아서 주택용 소방시설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의 비치가 잘되어 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촌, 어촌 등 노인의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은 언론 미디어의 접근성이 좋을 수 없어, 위험의 사각지대에 노출 되어 있는게 현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성큼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에 그리운 부모님이 있으신 고향에 방문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속에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건강식품, 용돈을 드리는 대신에 주택용 소방시설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를 선물로 드려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뜻깊은 추석을 보내는 건 어떨까?

 

온정 119안전센터 소방사 소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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