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전경중] 태백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지진대피 장소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옥외대피 장소인 태백종합경기장, 세연중학교 운동장, 철암초등학교 운동장, 장성초등학교 운동장 등 4곳이다. 시는 안내표지판과 방향표지판 설치 및 영문ㆍ한글 표기 변경 등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지진 대피장소로 지정ㆍ관리 중인 옥외대피장소의 규모 적정성 및 접근성, 대피 가능 인원 등도 재확인한다. 이와 함께 관리자 지정 여부 및 현행화, 잠금장치 해제 등 협의 여부, 관리대장 기록ㆍ관리 현황도 점검 사항이다. 시는 점검결과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즉시 보완ㆍ정비가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옥외 대피장소 관리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 관리하고, 대시민 홍보와 대피 훈련 실시 등 지진 대비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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