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울진군 새마을회(회장 신용철)는 지난 4월 30일 울진군청 옆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새마을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퇴치! 어게인(Again) 안심 경북!’ 울진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울진군청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시가지 상가 및 일반음식점,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씻기, 아프면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등을 홍보하고 마스크 5,000장, 손소독제 70개 등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 시행에 따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방역점검 활동을 전개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신용철 울진군 새마을회장은 “코로나 19 퇴치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데 코로나19 퇴치 운동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