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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민족의 별’ 강감찬 장군 영상 공개

서경덕 교수와 국민배우 박중훈의 재능기부로 강감찬 장군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

전경중 | 기사입력 2020/12/15 [10:30]

관악문화재단, ‘민족의 별’ 강감찬 장군 영상 공개

서경덕 교수와 국민배우 박중훈의 재능기부로 강감찬 장군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

전경중 | 입력 : 2020/12/15 [10:30]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관악문화재단은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익숙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국민배우 박중훈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빛나는 민족의 큰 별, 인헌 강감찬’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이 영상은‘2020 관악강감찬축제’의 일환으로, 서경덕 교수팀의‘대한민국 숨은 영웅 찾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기획된 것으로 고려가 낳은 최고 문무 겸장 강감찬 장군과 고려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이다.


‘고려의 영웅 강감찬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관악구’를 주제로 강감찬 장군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많은 설화가 과거의 전설로 국한되지 않고, 오늘날 시민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관악구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서경덕 교수는 “관악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으로서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박중훈은 “거란의 끝 없는 침략에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강감찬 장군처럼 코로나 위기 속 대한민국도 이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극복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네티즌이 이 영상을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에서는 이번 영상을 한국 역사에 관심 있는 외국인ㆍ재외국민 등을 위한 영문자막을 지원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강감찬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국제 교류 콘텐츠로 지속해서 활용할 계획이다.


2020 관악강감찬축제는 한국경제가 선정한 20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특히‘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해외 미디어에서도 주목하는 축제로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우수 축제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기에 이 영상과 함께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아이들부터 청년 그리고 중장년층까지도 인헌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고려역사를 쉽고 친숙히 여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구민들 생활 깊숙이 인헌의 정신이 깃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재단 SNS를 통해서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재단 축제지원팀(☎02-828-5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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