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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울진타임즈 창간 14주년 축사

전 경상북도 전찬걸 의원 | 기사입력 2016/12/28 [18:29]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울진타임즈 창간 14주년 축사

전 경상북도 전찬걸 의원 | 입력 : 2016/12/28 [18:29]

울진타임즈 창간14주년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언론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특정기관의 알림이나 전하는 정도에 머물거나 모임행사를 안내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주민을 대표하는 신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지역신문은 중앙신문이나 또는 그 지역의 도시중심지인 대도시에서 발간되는 지방신문과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바로 지방자치시대에 충실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이 편하게 살게 하는 제도인데 지방에 있는 행정기관에서는 자기들이 주인 노릇을 하는 것을 허다하게 봅니다.

 

주민을 위하여 지역언론이 존재하는 것이라면 울진타임즈 만큼 언론에 충실한 신문도 보기 힘든다고 할 것입니다. 전국적인 대표 지역신문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울진타임즈가 올해로 창간15주년, 새로운 역사 창조에 지평을 연 우리시대에 ()지역신문 모뎀으로 평가합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시대를 맞아하여 원자력에너지와 함께 국가발전을 준비하는 애국신문 울진타임즈에게 무한한 신뢰감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지난 반핵시절 원자력에너지가 국가경쟁력임을 용기있게 강조할 때, 후쿠시마 원폭사태 이후 더욱 미움도 많이 받았지만 최근에 불거진 원전특별지원금으로 건설되는 각종울진지역현안의 문제점을 심층지적하고 용기있게 대안을 제시하는 울진타임즈의 역할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 울진을 걱정하는 출향인에게도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울진타임즈는 고향사랑의 소식을 전하는 바른 언론의 행동으로 비쳐납니다. 앞으로도 울진타임즈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복리를 책임지는 행정기관이 잘못하거나 민선 지도자들이 군민에 대해 무책임한 행동을 하며 무시할 때에 문제점을 바로 지적하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울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올바르게 심판할 수 있도록 지혜롭고 용기있는 진실의 펜을 높이 들어주십시오. 지금까지 사심없고 공정하며 패기있는 기사로 진실을 보도한 울진타임즈 최보교 발행인, 전경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울진타임즈가 군민들이 생각하는 애향심의 바른 길임을 계속 일깨워주시고 언제나 군민과 정의를 사랑하는 사람들 편에 서서 언론의 사명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더욱 새로워지는 시대를 맞이하여 울진타임즈가 바른 언론의 충실한 사명으로서 전국 지역신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지금까지 보여준 대로 지역 의 건전한 여론을 만들고 잔꾀를 쓰며 군민을 속이는 무리가 없는 그야말로 살기좋은 울진이 되도록 큰 임무를 계속해주시기를 믿음으로 당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유년 새해

전 경상북도 전찬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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