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0월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개최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 예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권민흥 작곡가 겸 가수, 백진우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 장영덕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상북도연합회장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이 참가하여 연령과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예심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당초 12명이 본선 진출 예정이었으나,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긴 회의 끝에 2명이 추가된 총 14명이 진출했다. 본선은 10월 19일 오후 1시에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의미 깊은 자리인 만큼 참가자들의 열정과 끼가 더욱 돋보였다”며, “본선에서도 멋진 무대가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예심의 뜨거운 열기만큼 고령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경연에 이어 ‘2024 고령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울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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