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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정신건강 및 외로움대처방안” 고령군, 『Bravo! my life 정신건강 토크콘서트』 개최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7:05]

“중장년 정신건강 및 외로움대처방안” 고령군, 『Bravo! my life 정신건강 토크콘서트』 개최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4/09/13 [17:05]

▲ “중장년 정신건강 및 외로움대처방안” 고령군, 『Bravo! my life 정신건강 토크콘서트』 개최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고령군은 9월 13일 14:00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Bravo! my life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최근 외로움과 고립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사회현상에 맞추어 삶의 공허와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 대상으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 시키고 참여자들끼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됐으며 마술과 성악 공연, 악기(오션드럼 등) 체험 등으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마을 정신건강지킴이 양성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수료식을 같이 진행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될 수료자 29명에게 군수님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고령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변에 작은 도움을 먼저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

향후 마음보안관들은 관내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 및 1인 독거주민 대상으로 외로움회복지원과 대화기부활동을 제공하고 생명지킴이 역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사 지원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내가 마술과 오카리나 연주를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같이 박수 치며 노래를 부르면서 이 순간만큼은 나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 인해 정신건강 관리도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부각 되는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앞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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