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김기영 기자] 양주시 은현면이 풀뿌리 주민자치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에 나서고 있다. 9일 면에 따르면 은현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한 사전투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투표는 오는 23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지난 8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은현노래교실을 방문해 1차로 실시했으며 14일(은현농협하나로마트 앞)과 19일(은현면주민자치센터 앞) 총 3회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은 2025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수립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제안한 사업으로 투표 결과는 오는 9월 3일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결정된다. 이구순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현장투표가 잘 이루어졌다”며 “은현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은현면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도 사전투표와 현장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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