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9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2018 예비군 육성 지원 사업계획 보고 및 토의가 이뤄졌다. 한동수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대화의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좀 더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국내외 안보상황과 지진, 화재 등 재난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9일(금)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및 보호자 37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범국가적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진행방향, 영양교육, 보충식품 공급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대상자별 보충식품 전시도 이뤄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관리 및 편식예방, 빈혈․성장부진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3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이상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식품(분유,감자,계란,우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 영양플러스사업은 2010년 3월에 처음 시작, 현재까지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 1,500여 명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공급,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목) 주왕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8월 『자연재해대책법』과 『청송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민간 봉사단체로, 그간 자연재난의 예방, 응급복구, 제설작업, 행불자수색 등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봉사를 펼침으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민안전처 주관의 권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 참가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5월에는 강풍피해지역인 현동면 일대에 복구작업을, 7월에는 충북 청주시 폭우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응급복구 작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 11월 포항 지진피해 지역에 피해복구 성금을 직접 모금하여 전달하는 등 타 봉사단체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이어와 이날 행사에서 이규욱 단장을 비롯한 많은 단원들이 국회의원 표창을 비롯해 군수표창, 군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신임 단장으로 취임한 신재영단장과 단원들은 “앞으로도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이 경북도 내의 모범적인 방재단으로서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
▲한동수 청송군수는 3월 12일(월) 08:30 군수실에서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해 군정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한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9일(금) 주왕산 자락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난해 103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산채‧산약초, 산림과수 2개 과정으로 편성해 각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20회 10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기초 이론교육을 비롯한 우수임가 벤치마킹, 현장 실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의 임업발전을 위해 임산물대학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친환경 임산물재배 확대는 물론, 지역 임산물 브랜드 가치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8일(목)부터 11일(월)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각종 일자리 정책과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지방정부간 일자리 사업 공유·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우수사례인 청송한지장과 청송군 사회적경제협의회(들꽃바랑, 청송이참좋다, 범강이앤지, 한우리 영농조합 등)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일자리 정책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청송의 관광명소들도 널리 알렸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통해 청송군 일자리정책의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 일자리정책을 벤치마킹해 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나아가 지역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난 9일(금)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군수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관리 및 안전점검 대책에 대해 시설관리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기, 가스, 소방, 건축분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자들이 평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예방에 적극 힘써 주시기 바라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다음달 13일(금)까지 관내 대상시설물 7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며,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조치하고 장기간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철저히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3월 9일(금)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건축분야 등 종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향교서원의 문화재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사회의 대표 문화재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이 이번 사업에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로 진행할 ‘청송향교, 선비육예가 체험!’은 관내·외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학교육에서 다루었던 6가지 기초교양과목[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인 육예(六藝)를 조화롭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송향교에서는 예(바른한복입기, 다식 및 전통다례체험), 악(해금교육 및 공연관람), 사(활쏘기체험), 어(투호체험), 서(옛 명언을 캘리그라피로 적은 나만의 부채만들기), 수(협동상 시상)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5월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15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의식절차인 관례행사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는 ‘청송향교, 전통 성년례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한동수 이사장은 “향교…
청송군은 주민의 건강을 고르게 증진시킴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고자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로 군민의 건강up!행복up!」이라는 2018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올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주요목표는 고혈압 유병율과 성인흡연율을 43.1%에서 42.8%로, 41.3%에서 38.8%로 줄이고, 걷기실천율은 19%에서 26.1%로 높이며, 치매검진수검율과 국가암 검진수검율을 40%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18년도 주요 보건의료사업으로는, 먼저 혈관튼튼 만들기사업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선행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앞장선다. 이어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시행에 따라 치매어르신과 가족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며,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현서면에 이어 청송읍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이 올해에도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위해 추진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건강실천사업이 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선…
건강가정 아카데미(행복가족학교 3기)가 지난 5일(월) 안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 명의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안덕면(면장 조정모)이 주최하고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배정인)가 주관, ㈜삼남레미콘이 후원하는 건강가정 아카데미는 현동면․현서면․안덕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기능향상과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제 상황에서의 대처방식들을 함께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시간에는 가족소개 및 미니가족 운동회를 실시해 신체적 접촉을 통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조정모 안덕면장은 “앞으로도 이번 아카데미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건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가정 아카데미는 2017년 1기, 2기를 실시하였으며, 3기는 3월 5일(월)을 시작으로 4월 2일(월)까지 5회기에 걸쳐 주1회(매주 월) 진행된다.…
청송군은 지난 5일(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주요축제의 개최시기 및 추진방향,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명칭 변경(안)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 결과 제32회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의 개화시기를 고려해 4월 28일(토)부터 4월 29일(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6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인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명품 청송사과의 맛을 선보임과 동시에 날씨를 고려해 10월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축제 명칭 공모전을 통해 변경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명칭은 ‘청송 도깨비축제’로 새롭게 변경하기로 결정됐다. 이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명칭이 여전히 외부인에겐 사과를 단순 전시하고 판매하는 축제의 이미지가 강해 축제명칭에서부터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확연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2018 문화관광축제 전문가 컨설팅(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결과와 청송군 축제발전을 염원하는 3천여 사과농가 및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이 밑바탕이 되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 통계 조사결과 올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이 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주)KT에 의뢰하여 이동전화 위치 정보와 카드 매출액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17년도 청송군 관광 통계 조사’결과 2017년도에 청송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450만 명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관광객은 12,300여 명으로 청송군 거주 인구인 26,000여 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관광객이 매일 청송을 찾고 있는 셈이다. 또 관광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달인 작년 10월의 경우 관광객은 약 70만 명이었으며, 전년도 같은 달 대비 3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4분기 관광객 수도 147만 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하여 23%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2018년도 관광객 증가율은 적어도 12%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경우 연간 관광객은 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 조사결과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주요 관광객 증가 요인들로는 세계적인 브랜드 확보(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청송군은 3월 1일 자로 공석이 된 보건의료원장 자리에 의사면허가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해 오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위는 보건의료원장이고, 직급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4호)이며, 채용 기간은 2년이고 근무실적에 따라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학력 또는 경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타 상세한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장은 지역 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채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심장섭)는 4차 산업을 선도할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5일(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무인항공(드론)조종 전문가 양성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초 교육대상을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과 공무원을 합하여 25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최근 미래 성장산업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교육 신청이 쇄도해 최종 64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드론 조종자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방법과 이론 및 실습교육 진행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장섭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신성장 동력인 드론 분야의 인재양성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꽃가루 수분, 가축 방역, 산불 감시 등 농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드론월드교육원과 ‘드론 분야 인재양성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달 19일(월)~20일(화) 이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바야흐로 봄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만, 해빙기인 지금이 등산하기에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상승으로 녹아 약간의 충격에도 무너져 내리는 낙석사고와 산행 중 미끄러져 발생하는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사람들의 마음도 풀리는 듯 위험에 대한 등산객들의 경각심은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봄철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코스를 무리하게 잡지 않도록 하며, 악천후에 대비한 산행채비도 중요하다. 탈진을 대비하여 따뜻한 물, 초콜릿 등의 간식을 챙겨 소모된 열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체온유지와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벌옷과 두툼한 방한점퍼를 준비하여 기상이변에 대비한다. 협곡이나 비탈길을 피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며, 바위아래서 식사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지면이 녹아 낙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행 시에 길을 잃는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사고를 대비하여 산행 시 등산객들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안내판이라든지 1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생한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한다. 그러나 결핵으로 진단되어도 2주 정도만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대개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을 진단한다. 하지만 결핵은 대부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결핵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에서도 나타나고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기침을 할 수 있다. 결핵으로 인한 기침과 다른 원인으로 인한 기침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침하는 모든 사람이 결핵을 의심하고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는 것은
매서운 바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볕이 잘 든 언덕에는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봄나물들이 저마다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봄이 언제올까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벌써 우리 눈앞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벌써 90일 전으로 다가왔다. 봄을 마주하듯 지방선거 또한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이제 조금 있으면 뉴스에 보도되는 개화소식에 우리는 귀를 기울일 것이고 꽃구경, 꽃놀이를 통해 각양각색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전국은 떠들썩할 것이다. 너무 길고 추웠던 겨울 탓일까. 올해의 봄은 유난히 더 소중하고 기다려졌던 것 같다. 이런 점을 보았을 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올해의 봄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점도, 유난히 추웠던 계절을 보내고 맞이한 것도, 이제 조금 있으면 모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습까지도 말이다. 점점 가속도가 붙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으면 안 될 것이다. 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나침반. 그 나침반을 지니며 우리 모두 안전하게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기본적인
영덕국책사업추진위원회는 3월 14일(수) 오후 2시 강구항 어판장에서 강구연안항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한 설명회를 군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3,026억원이 투입하기로 한 강구연안항사업이 470억원이 투입되는 항만정비사업으로 대폭 감축되었는데도 영덕군은 단계적으로 3,026억원 강구연안항 사업으로 간다고 호도하는데 대한 진실규명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강구연안항 사업을 살려내라’ 고 2년째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성욱 영덕백년대계연구소 대표가 배경설명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당초 강구연안항사업은 3,026억 원 투입되는 사업으로 여객부두, 어선부두, 화물부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국책사업이었다. 그러나 축소된 계획에 의하면 핵심인 여객부두, 화물부두가 삭제되고 남방파제와 동방파제의 90%가 날아갔다. 그럼에도 영덕군은 덩치가 큰 사업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홍보하면서 강구연안항을 차근차근 추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질문자들은 주로 강구연안항 사업은 영덕군이 주장하는대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고 이에 장성욱 대표는 “그것은 거짓말이다. 강구연안항 사
1편) 울진타임즈를 통해 발표한 글에서 국민이 배고픈 시절. 불변의 애향단체 ‘울진반핵투쟁위원회’(이하 울진반투위)와 환경단체가 주장한 ‘반핵주의’,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모두 함께한다. 25여년전 ‘반핵주의가’ 신성시 되던 시절. 한국은 에너지가 절실한 개발도상 국가였다. 오늘날 친환경에너지가 넘치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에서 반핵이 국가정책으로 결정되어 에너지 문제가 경제추락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다. 60년대 고도의 성장을 보이다 ‘반핵’을 넘지못해 추락한 필리핀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80년대 '반핵'을 극복한 한국의 원자력에너지가 서로 극명한 경제발전을 이룬 현상을 우리는 경험했다. 자연에서 얻는 친환경 에너지를 인류는 소망한다. 본지가 창간이래많은 과학자들을 인터뷰했는데 그들은 이 시간에도 ‘무동력에너지’와 한번충전으로 50년, 100년 사용이 가능한 ‘신물질에너지’를 개발 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가능성은 진행형으로 아직도 미래의 일이다. 필자는 본지에 대표로 재직한 바있는 조영환 박사와 함께 한국의 핵발전소 건설 및 가동 중단 문제를 오랜시간 고민해 왔다. 지난날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문제삼은 환경단체가 울진지역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킨 “반핵하
감속운전은 세계적 추세입니다. 저속으로 여유 있게 주행하는 것은 삶의 질 문제입니다. 교통문화는 자동차 역사와 함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북미권의 미국, 캐나다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월은 작은 교차로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모든 교차로 진입차량은 멈춤해야 합니다. 먼저 진입한 순서대로 빠져나갑니다. 완전 멈춤해야 합니다. Rolling Stop,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위반입니다. 70년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근 차량이 많아진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는 자동차 역사에서 우리보다 짧습니다. 그들의 운전습관을 여기서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교통문화는 무엇인지요. 속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속도는 생명과 관련되어 있고, 교차로 완전 멈춤 보다 성공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200킬로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의 차로 80과 100킬로로 달리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무인 속도카메라가 그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감속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와 통계에 의하면 속도 시속 10킬로 줄면 교통사고 23.9%가 감소합니다. 울진 7번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