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최수일)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윤진필 이사장)은 지역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4월 19일(목)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울릉군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1, 2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은 물론, 공단 내 울릉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 특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울릉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 할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울릉군을 방문하는 공단 임직원에게는 울릉도 내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의 계기를 마련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하여 현재, 3,560천㎡ 규모의 1, 2, 3 산업단지를 관리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는 367개 기업체에서 근로자 14,762명이 근무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특히, 공단 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하여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5월부터 9월까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관광명소 7개소에 지질공원해설사를 배치,「이야기가 있는 울릉도·독도 시간여행(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울릉도·독도는 신생대(460만년 전~5천년 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동해의 화산섬으로 지구과학적 중요성과 우수한 경관을 지니고 있어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울릉도·독도의 우수한 지질유산자원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의 휴양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야기가 있는 울릉도·독도 시간여행(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관광명소 7곳을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 해설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24명을 명소별 1명씩 배치한다. 지질공원센터는 지질관광 전반에 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며(10시 ~ 17시), 독도박물관은 매일 하루 4회(10시, 11시, 14시, 15시) 상설전시해설을 한다. 또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명소는 5곳으로, 매일 3곳, 즉 봉래폭포
울릉군은 4월 17일(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현재 울릉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울릉군에 적합한 시책을 개발하고,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의료원과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울릉지부와 함께 진행되었다. 앞으로 울릉군은 저출산 관련 지원정책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배석오 기획감사실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 다며, “앞으로도 지역내에 저출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4월 11일(수)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도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총 8개분야 18명으로 구성된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하게 된 배경에는 평소 외부 기관으로부터 영농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울릉군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자체적으로 농업관련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되었다.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은 앞으로 관내 농민은 물론 귀농 및 귀촌하는 농가의 농업관련 상담의뢰가 있을 경우 출장상담을 통해 축적된 농업기술로서 자문 및 컨설팅을 하게 되며, 위촉된 지원단에게는 농업의 정보제공, 선진지 견학, 시범사업 우선 실시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관련분야 농업의 전문가로 양성 할 계획이다. 임석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작지만 강한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 농산물의 관광 상품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농업창업 및 신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맞춤식 농업행정으로 글로벌화 된 선진농업인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농업경영 방식으로 전환하여 강소농을 적극 육성하겠다“
울릉군은 태하리 소라계단 파손에 따른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준공을 4월 6일(금요일)에 마쳤다. 태하소라계단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사람들이 끈이지 않는 태하 해안산책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었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2014년 5월 4일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태하마을의 명소인 황토굴과 태하 해안산책로를 관람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국비 9억원, 도비 3.7억원, 군비 19.3억원)을 투입하여 경관인도교(L=50m), 연결산책로(L=170m), 스토리텔링 벽화 등으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낙석의 위험으로 보완하고자 낙석 위험 위치로부터 40m 정도 이격하여 교각을 설치, 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H=19m)까지 계단 없이 슬로프 조성 하였으며, 연결산책로 170m구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포토존 벽면 3개소(트릭아트 2개소), 태하마을과 관련된 역사와 현재를 나타낸 스토리벽 5개소를 조성해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 본 시설 준공으로 인해 태하마을은 울릉 수토역사를 다루는 수토역사전시관, 대한민국 10대 비경중 하나라는 대풍감해안…
울릉군은 산채 채취 시기를 맞아 4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 산채(삼나물, 참고비, 미역취, 부지갱이 등)재배 23농가에 대하여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울릉경비대, 울릉교육지원청 등 23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농가, 여성 농업인, 70세 이상 고령자 및 노약자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산채를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 좋은 산채를 생산할 수 있고,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4월 9일(월) 19시 관내 아동 19명으로 구성된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이 한마음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은 제 96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군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을 모집해 지역의 문화 예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창단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19명의 군내 2학년 ~ 6학년의 초등학생이 참여하여 저동 초등학교 교장이신 강대일 단장님의 지휘 아래 첫 연습을 가졌다.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은 다가올 5월 5일 어린이 날 기념식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울릉군 주민복지실 김수한 실장은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 창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울릉군 어린이 합창단이 어린이날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쳐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남해군의 남해유배문학관에서 2018년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해에서 만나는 독도”라는 제목으로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남해유배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유배문학 전문 박물관으로 두 기관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립하며 지역의 대표적 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두 기관은 독도영유권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독도와 울릉도는 우산국의 터전으로 이사부의 정벌을 계기로 한반도의 역사로 편입되었으며 고려, 조선, 대한제국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우리의 영토였다. 이번 전시는 수천 년 간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의 역사를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독도”라는 한글을 형상화 한 전시공간을 구축,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사료를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전시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흔들림 없이 지속된 우리민족의 독도영유권을 선명히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한국은 물론 일본의 주요 역사사료를 함께 비교 전시함으로써 오늘날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당위성과…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김명애)는 4월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육식물 식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육식물 식재교육 강사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속의 이철희 녹지연구사로 다육식물의 이론부터 실습교육까지 진행됐으며, 다육식물의 식재방법과 다육식물 키우기의 중점인 재배환경조절까지 일반인들도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명애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다육식물을 단순히 식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육식물 물주는 방법부터 화분갈이까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육지에서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월말 농업인회관이 준공하게 되면 농촌여성들이 관내에서도 다양한 자기계발 및 영농실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고부간정나누기, 독거노인 고추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의 귀감이 되어왔다.…
울릉군 여성단체체협의회에서는 3. 29(목) 울릉한마음회관 여성센터에서 고추장 420kg을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140가구에게 나눔 행사를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울릉읍 80가구, 서면 30가구, 북면 30가구)에 우리 농산물로 장을 담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고추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월순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크고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나눔을 실천 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 30일 군청3층 제2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 위원회는 폐기물 관리법 제14조의 3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을 수립하고 그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위원은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전문가, 울릉군 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울릉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에 대해 항목별로평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릉군은 위원회 성과평가 결과를 내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최성훈 울릉군 부군수는 “위원들의 평과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주민과 군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에 대한 필요성 인식을 함께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울릉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이 종합적인 치매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울릉군은 2017년 12월 울릉군 보건의료원 3층 건강증진실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하고 울릉군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했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울릉군의 만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8.6%인 2,808명으로, 고령화가 심화되어가고 있는 추세로 치매인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오는 5월 정식 개소 전까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가 정식 개소되면 치매관련 상담·등록 관리부터 1:1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카페 등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화사회에서 치매라는 문제는 앞으로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울릉군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릉군은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섬, 독도』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소재 4개 시립도서관에서 독도 사진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은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연산도서관,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독도 사진전 협조 요청으로 개최되었으며, 순회전 기간중 도서관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려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와 홍보에 기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전경’ 등 20여점의 사진과 함께 독도 홍보영상, 독도 VR 체험존 운영 등으로 독도의 모습을 생동감과 입체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릉군은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 홍보』와 아울러,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중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독도의 역사, 독도의 지명 등 퀴즈 문제 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독도관리사무소 김기백 소장…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3월27일(화) ~ 3.28일(수),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식품·공중위생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위생업소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울릉군의 관광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해 나가기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서비스 백(100%) (UP)! 스마일 울릉도 만들기, 고객과 신뢰를 높이는 청결한 우리업소 만들기, 식중독예방 및 안전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유도하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매년 반복적인 친절교육이 아닌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영업자들이 준수하여야할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법 주요 내용과 개선이 시급한 손님맞이 표현 및 인적서비스 대응, 불만고객 대응 자세 등 친절 및 환대서비스 교육 중심으로 유익한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50만 관광객 시대에 맞춰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업소 유지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및 청결한 숙박문화 조성이 울릉군 관광의 첫 이미지라는 자부심으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섬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울릉항 2단계 축조공사와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건설 등 역동적인 현장에서 울릉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이 3월 27일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울릉군에서 울릉항(사동항) 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국비 80억원으로 2015년 7월에 착공하여, 지상 4층, 연면적 1973.07㎡으로 2017.12월에 완공하였으며, 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 판매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하였다. 본 건물 1층에는 농산물집하장 및 저장시설과 울릉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으로 되어 있고, 2층은 특산물 먹거리 체험장, 3층은 사무공간, 4층은 전망시설과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면서 차 한 잔을 통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제대로 홍보하고 판매하여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여행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기…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바야흐로 봄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만, 해빙기인 지금이 등산하기에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상승으로 녹아 약간의 충격에도 무너져 내리는 낙석사고와 산행 중 미끄러져 발생하는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사람들의 마음도 풀리는 듯 위험에 대한 등산객들의 경각심은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봄철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코스를 무리하게 잡지 않도록 하며, 악천후에 대비한 산행채비도 중요하다. 탈진을 대비하여 따뜻한 물, 초콜릿 등의 간식을 챙겨 소모된 열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체온유지와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벌옷과 두툼한 방한점퍼를 준비하여 기상이변에 대비한다. 협곡이나 비탈길을 피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며, 바위아래서 식사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지면이 녹아 낙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행 시에 길을 잃는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사고를 대비하여 산행 시 등산객들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안내판이라든지 1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생한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한다. 그러나 결핵으로 진단되어도 2주 정도만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대개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을 진단한다. 하지만 결핵은 대부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결핵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에서도 나타나고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기침을 할 수 있다. 결핵으로 인한 기침과 다른 원인으로 인한 기침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침하는 모든 사람이 결핵을 의심하고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는 것은
매서운 바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볕이 잘 든 언덕에는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봄나물들이 저마다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봄이 언제올까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벌써 우리 눈앞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벌써 90일 전으로 다가왔다. 봄을 마주하듯 지방선거 또한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이제 조금 있으면 뉴스에 보도되는 개화소식에 우리는 귀를 기울일 것이고 꽃구경, 꽃놀이를 통해 각양각색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전국은 떠들썩할 것이다. 너무 길고 추웠던 겨울 탓일까. 올해의 봄은 유난히 더 소중하고 기다려졌던 것 같다. 이런 점을 보았을 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올해의 봄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점도, 유난히 추웠던 계절을 보내고 맞이한 것도, 이제 조금 있으면 모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습까지도 말이다. 점점 가속도가 붙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으면 안 될 것이다. 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나침반. 그 나침반을 지니며 우리 모두 안전하게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기본적인
영덕국책사업추진위원회는 3월 14일(수) 오후 2시 강구항 어판장에서 강구연안항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한 설명회를 군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3,026억원이 투입하기로 한 강구연안항사업이 470억원이 투입되는 항만정비사업으로 대폭 감축되었는데도 영덕군은 단계적으로 3,026억원 강구연안항 사업으로 간다고 호도하는데 대한 진실규명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강구연안항 사업을 살려내라’ 고 2년째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성욱 영덕백년대계연구소 대표가 배경설명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당초 강구연안항사업은 3,026억 원 투입되는 사업으로 여객부두, 어선부두, 화물부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국책사업이었다. 그러나 축소된 계획에 의하면 핵심인 여객부두, 화물부두가 삭제되고 남방파제와 동방파제의 90%가 날아갔다. 그럼에도 영덕군은 덩치가 큰 사업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홍보하면서 강구연안항을 차근차근 추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질문자들은 주로 강구연안항 사업은 영덕군이 주장하는대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고 이에 장성욱 대표는 “그것은 거짓말이다. 강구연안항 사
1편) 울진타임즈를 통해 발표한 글에서 국민이 배고픈 시절. 불변의 애향단체 ‘울진반핵투쟁위원회’(이하 울진반투위)와 환경단체가 주장한 ‘반핵주의’,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모두 함께한다. 25여년전 ‘반핵주의가’ 신성시 되던 시절. 한국은 에너지가 절실한 개발도상 국가였다. 오늘날 친환경에너지가 넘치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에서 반핵이 국가정책으로 결정되어 에너지 문제가 경제추락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다. 60년대 고도의 성장을 보이다 ‘반핵’을 넘지못해 추락한 필리핀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80년대 '반핵'을 극복한 한국의 원자력에너지가 서로 극명한 경제발전을 이룬 현상을 우리는 경험했다. 자연에서 얻는 친환경 에너지를 인류는 소망한다. 본지가 창간이래많은 과학자들을 인터뷰했는데 그들은 이 시간에도 ‘무동력에너지’와 한번충전으로 50년, 100년 사용이 가능한 ‘신물질에너지’를 개발 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가능성은 진행형으로 아직도 미래의 일이다. 필자는 본지에 대표로 재직한 바있는 조영환 박사와 함께 한국의 핵발전소 건설 및 가동 중단 문제를 오랜시간 고민해 왔다. 지난날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문제삼은 환경단체가 울진지역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킨 “반핵하
감속운전은 세계적 추세입니다. 저속으로 여유 있게 주행하는 것은 삶의 질 문제입니다. 교통문화는 자동차 역사와 함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북미권의 미국, 캐나다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월은 작은 교차로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모든 교차로 진입차량은 멈춤해야 합니다. 먼저 진입한 순서대로 빠져나갑니다. 완전 멈춤해야 합니다. Rolling Stop,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위반입니다. 70년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근 차량이 많아진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는 자동차 역사에서 우리보다 짧습니다. 그들의 운전습관을 여기서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교통문화는 무엇인지요. 속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속도는 생명과 관련되어 있고, 교차로 완전 멈춤 보다 성공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200킬로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의 차로 80과 100킬로로 달리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무인 속도카메라가 그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감속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와 통계에 의하면 속도 시속 10킬로 줄면 교통사고 23.9%가 감소합니다. 울진 7번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