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거점도시 중심인 삼척시 원덕읍 주민들과 국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관련 기관들 간의 대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회 원덕읍민 한마당 에너지 축제가 10월 3일 원덕중고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사)원덕읍번영회가 주관하고 삼척시와 국책사업 피해보상대책위원회,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하는 에너지 축제는 그동안 각종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원덕읍민 한마당 에너지 축제에서는 원덕읍 주민과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구와 줄다리기, 어르신 낚시놀이, 15인 16각 릴레이 계주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또 읍민노래자랑에 이어 송대관, 김혜연, 우연이, 오로라 등이 출연하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삼척시는 농어업 개방화와 이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로 전업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실시한다.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에서 정한 농림어업인에 해당하는 본인과 그 가족은 훈련비 전액과 식비, 교통비를 지원받으며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신청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삼척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서 신청서를 접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 13명을 선발하며, 직업훈련은 5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된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주적 재난관리체제의 확립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삼척시 자율방재단(단장 박명철)이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삼척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연탄 2,000장을 전달하고, 2가구에 도배 봉사활동을 한 데 이어 오는 7일(토)에는 나누리봉사단 및 삼척시 재난안전관리과 직원들과 함께 차상위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3가구에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2가구에 도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척시 자율방재단 박명철 단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한편 삼척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뿐만 아니라 몸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삼척시 자율방재단의 봉사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선 중기 남인(南人) 실학파를 대표하는 정치가이자 사상가이면서 삼척 부사를 지낸 미수 허목(許穆) 선생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3월 30일(금) 오전 11시 정상동 소재 육향산 미수사에서 열린다.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미수허목선양위원회가 주관하며, 관내 기관단체장 및 삼척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미수 허목 선생이 삼척 부사로 재임할 당시 격심한 해파와 조수로 백성들이 큰 재앙에 시달리자 동해를 예찬하는 동해송을 짓고 이를 자신이 개발한 전서체(篆書體)에 담아 비를 세우게 되는데 이것이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 강원도 유형문화제 38호)이다. 그 후 신기하게도 아무리 심한 폭풍우에도 바닷물이 넘치는 일이 없자 척주동해비를 재앙을 물리치는 영험한 효과가 있는 비석으로 전해지면서 가정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며 비문을 표고하여 소장하는 이들이 늘어났다.미수허목선양위원회에서는 훌륭한 목민관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선정을 베푼 미수 허목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후세에 널리 전하고자 매년 음력 3월 9일을 기해 정기적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소속 환경미화원들은(김원조 외 59명) 6일(금) 삼척시를 방문해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시민들에게 배우는 즐거움과 능력 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삼척 평생학습대학이 2011년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삼척시 평생학습관은 9일(금)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학습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여성 락밴드 공연을 식전행사로 평생교육 추진현황 및 평생학습축제 결과보고에 이어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학습자 10명을 포상하고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한해 삼척평생학습대학 수강생은 1, 2학기 통틀어 3천4백여 명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안 관광을 선도하는 삼척시가 내년에도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잇따라 착공하는 등 명품해양도시 건설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삼척시는 근덕면 용화리∼장호리 사이 1㎞ 해상에 바다를 건너는 ‘해상 로프웨이’ 관광시설 조성사업에 착수한다.‘해상 로프웨이’는 시․종점 스테이션 2동과 유리공원, 하늘공원, 산책로, 주차장 등의 편익시설까지 갖춰 총 256억원(시비 62, 민자 194)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장호항을 선착장으로 하는 ‘관광유람선 사업’도 활발히 진행돼 2012년 완공계획에 있다.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어 공중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감상하는 스릴과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즐기는 쾌감은 말할 것도 없겠다.또 이 시설들은 개장 1여년 만에 탑승객 60만 명을 훌쩍 넘어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신당 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관광지 연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대명그룹과 함께 해수욕장 인근 와우산을 중심으로 10만여㎡의 부지에 5,00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해양관광 비치리조트타운 조성사업’도 내년이면 사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어 환경영향평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호)가 이달 중순에 수확될 딸기홍보에 적극 나섰다.농업기술센터는 농가경영개선 현장실용화 시범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근덕면 맹방리 일원 3개소에 딸기 홍보용 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딸기 홍보용 부스는 삼척 딸기의 첫 수확을 알리며 내년 4월까지 운영되어 홍보 및 판매장, 딸기수확 체험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포토존과 현장체험을 위한 각종 시설을 확충해 농가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범운영 후 실제 판매량에 미치는 효과 등을 파악해 향후 타 작목에도 이를 적용․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로써 그동안 차량통행이 많은 주도로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 소비자가 딸기농장을 찾는데 겪었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근처에서 열리는 유채꽃 축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으로 딸기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농업기술센터는 이밖에도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개발로 농가경영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다. 삼척시는 지난 ‘제5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도계 청소년장학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거머쥐게 되어 명실상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선도도시로 우뚝 섰다.이와 함께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홍미경(삼일고2) 학생이 자기개발 부문 공모수기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삼척시는 지난 2009년 6월 11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은장 2명과 동장 10명의 청소년을 배출하여,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도전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역할과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탐험활동과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8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날 삼척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활동진흥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게 된다.
삼척시가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경영비를 절감하고자 관내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큰 성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호)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0개 마을을 대상으로 260회 순회하며 농기계순회수리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분무기 등 5,9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하였다고 밝혔다.특히 8,700여만 원 상당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농가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 및 점검·정비방법,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하여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6,266대의 농기계를 수리하였고, 현장교육에 3,338명이 몰리는 등 매년 농업인들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밖에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요도 점점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929개 농가에 1,197대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보이며 임대료 수입이
최근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유명한 운동선수가 2명이나 암으로 사망하면서 일반인들의 암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일반인보다 건강할 것으로 여겨지던 스포츠 스타들이 50대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자 암검진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다.울진군의료원에서는 금년에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를 초빙하여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 한해에 국내 최고의 검진전문기관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시설과 의료진을 구비하였다.전신컴퓨터전산화단층촬영기(CT), 초음파, 고화질 디지털내시경 등 첨단장비에 대학병원의 우수한 임상교수가 직접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하면 절반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되고 있다. 용종 자체는 큰 질병이 아니지만 대장암이 용종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조기에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금년에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하여 현재까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암검사를 통하여 15명의 암환자를 발견하였다. 일례로 울진읍에 거주하는 김○○씨 등 3명은 초기대장암을 발견하여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2011년은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울진읍 주민 무료 건강검진」을…
울진지역에서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향주(43. 울진군청)씨가 월간 9월호에서 공모한 제95회 시부문에서 신인상 수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울진군청에 근무하는 강향주 시인의 신인상 수상 작품은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발견한 시로서 “가을날”, “인생, 나의존재”, “희망의 노래” 등 3편으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삶 속에서 발견한 깨끗하고 투명한 음조와 서정적 미감 및 자신의 느낌을 감동으로 일깨워준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 고 밝혔다. 강 시인은 여고시절부터 시인의 꿈을 설계했으며 이제 불혹의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만학의 중요성을 더욱 의미 있게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시인과 시낭송가로 더욱 활발한 문학 활동이 기대된다.특히 강시인은 지난 2009년 10월 제18회 전국성인시낭송대회를 통하여 전문시낭송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울진을 비롯한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기관・단체 행사의 축시와 헌시를 낭송한바 있다. 강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사랑은 평생 익어가는 과일이다는 격언처럼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가장 서정적이며 휴머니즘을 내포한 시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출생으로 현재 울진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49회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출산장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군부 최초로 개최한 이번 도민체전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하였으며 10일 오후 6시부터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아이 낳기 좋은 울진”을 슬로건으로 임산부, 유모자,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순서대로 등장하며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특히, 임산부와 어린이를 동반한 유모차부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산 장려를 유도하기 위한 퍼레이드를 연출해 호응을 얻었으며 울진초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어린이들은 ‘나도 동생 갖고 싶어요’와 ‘울진에서 우리 친구해요’ 등의 피켓과 함께 등장해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죽변고등학교 학생들은 의사와 경찰,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대표하는 의상을 입고 코스튬 플레이를 펼쳐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울진군보건의료원은 3대가 행복한 출산장려 조형물과 ‘多둥이 福덩이 울진이 행복해집니다’ 등과 같은 현수막, ‘우리는 울진의 미래’ 와 같은 어깨띠 등을 제작해 개회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아이 낳기 좋은 울진 홍보에 앞장섰다.한편 울진군은 올해 1월 1
울진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제5회 로하스 울진 영어 스피치대회』를 6월 17일 엑스포 공원 영상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대회 참가인원은 총39팀 74명이 참여하여 초등부 26팀(웅변16명, 역할극 10팀), 총 47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I don't a "Goose father" (기러기 아빠는 싫어요.)”라는 우리가족 이야기를 밝힌 후포초등학교 5학년 지연성 군이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중등부문에는 총 13팀 (웅변부 6명, 역할극 7팀)이 참가하여, “My little brother, Kevin(내 동생, 캐빈)”이란 주제로 참가한 역할극 부분에 온정중학교 학생팀(황소미, 황세영, 이민재)이 중등부 전체 대상을 받았다.이번 스피치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해마다 높아지는 대회의 위상을 확인하였으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10월 13일 오후2시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5기 울진여성대학’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입학식에는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한 장덕중 군의회 의장,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성덕 원장 및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이번에 개강되는 울진여성대학은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고,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교양과 건강증진, 여성의 리더쉽 및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하고 유익한 과목들로 구성되어 진행된다.대구대학교 부설 울진여성대학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여성들에게 사회교육을 통해 교양과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참여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24기에 총 1천49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군 관계자는 “울진여성대학이 지역여성들의 교양과 복지증진은 물론 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입학한 86명이 만족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바야흐로 봄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만, 해빙기인 지금이 등산하기에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상승으로 녹아 약간의 충격에도 무너져 내리는 낙석사고와 산행 중 미끄러져 발생하는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사람들의 마음도 풀리는 듯 위험에 대한 등산객들의 경각심은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봄철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코스를 무리하게 잡지 않도록 하며, 악천후에 대비한 산행채비도 중요하다. 탈진을 대비하여 따뜻한 물, 초콜릿 등의 간식을 챙겨 소모된 열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체온유지와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벌옷과 두툼한 방한점퍼를 준비하여 기상이변에 대비한다. 협곡이나 비탈길을 피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며, 바위아래서 식사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지면이 녹아 낙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행 시에 길을 잃는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사고를 대비하여 산행 시 등산객들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안내판이라든지 1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생한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한다. 그러나 결핵으로 진단되어도 2주 정도만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대개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을 진단한다. 하지만 결핵은 대부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결핵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에서도 나타나고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기침을 할 수 있다. 결핵으로 인한 기침과 다른 원인으로 인한 기침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침하는 모든 사람이 결핵을 의심하고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는 것은
매서운 바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볕이 잘 든 언덕에는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봄나물들이 저마다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봄이 언제올까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벌써 우리 눈앞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벌써 90일 전으로 다가왔다. 봄을 마주하듯 지방선거 또한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이제 조금 있으면 뉴스에 보도되는 개화소식에 우리는 귀를 기울일 것이고 꽃구경, 꽃놀이를 통해 각양각색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전국은 떠들썩할 것이다. 너무 길고 추웠던 겨울 탓일까. 올해의 봄은 유난히 더 소중하고 기다려졌던 것 같다. 이런 점을 보았을 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올해의 봄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점도, 유난히 추웠던 계절을 보내고 맞이한 것도, 이제 조금 있으면 모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습까지도 말이다. 점점 가속도가 붙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으면 안 될 것이다. 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나침반. 그 나침반을 지니며 우리 모두 안전하게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기본적인
영덕국책사업추진위원회는 3월 14일(수) 오후 2시 강구항 어판장에서 강구연안항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한 설명회를 군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3,026억원이 투입하기로 한 강구연안항사업이 470억원이 투입되는 항만정비사업으로 대폭 감축되었는데도 영덕군은 단계적으로 3,026억원 강구연안항 사업으로 간다고 호도하는데 대한 진실규명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강구연안항 사업을 살려내라’ 고 2년째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성욱 영덕백년대계연구소 대표가 배경설명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당초 강구연안항사업은 3,026억 원 투입되는 사업으로 여객부두, 어선부두, 화물부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국책사업이었다. 그러나 축소된 계획에 의하면 핵심인 여객부두, 화물부두가 삭제되고 남방파제와 동방파제의 90%가 날아갔다. 그럼에도 영덕군은 덩치가 큰 사업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홍보하면서 강구연안항을 차근차근 추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질문자들은 주로 강구연안항 사업은 영덕군이 주장하는대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고 이에 장성욱 대표는 “그것은 거짓말이다. 강구연안항 사
1편) 울진타임즈를 통해 발표한 글에서 국민이 배고픈 시절. 불변의 애향단체 ‘울진반핵투쟁위원회’(이하 울진반투위)와 환경단체가 주장한 ‘반핵주의’,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모두 함께한다. 25여년전 ‘반핵주의가’ 신성시 되던 시절. 한국은 에너지가 절실한 개발도상 국가였다. 오늘날 친환경에너지가 넘치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에서 반핵이 국가정책으로 결정되어 에너지 문제가 경제추락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다. 60년대 고도의 성장을 보이다 ‘반핵’을 넘지못해 추락한 필리핀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80년대 '반핵'을 극복한 한국의 원자력에너지가 서로 극명한 경제발전을 이룬 현상을 우리는 경험했다. 자연에서 얻는 친환경 에너지를 인류는 소망한다. 본지가 창간이래많은 과학자들을 인터뷰했는데 그들은 이 시간에도 ‘무동력에너지’와 한번충전으로 50년, 100년 사용이 가능한 ‘신물질에너지’를 개발 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가능성은 진행형으로 아직도 미래의 일이다. 필자는 본지에 대표로 재직한 바있는 조영환 박사와 함께 한국의 핵발전소 건설 및 가동 중단 문제를 오랜시간 고민해 왔다. 지난날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문제삼은 환경단체가 울진지역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킨 “반핵하
감속운전은 세계적 추세입니다. 저속으로 여유 있게 주행하는 것은 삶의 질 문제입니다. 교통문화는 자동차 역사와 함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북미권의 미국, 캐나다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월은 작은 교차로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모든 교차로 진입차량은 멈춤해야 합니다. 먼저 진입한 순서대로 빠져나갑니다. 완전 멈춤해야 합니다. Rolling Stop,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위반입니다. 70년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근 차량이 많아진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는 자동차 역사에서 우리보다 짧습니다. 그들의 운전습관을 여기서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교통문화는 무엇인지요. 속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속도는 생명과 관련되어 있고, 교차로 완전 멈춤 보다 성공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200킬로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의 차로 80과 100킬로로 달리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무인 속도카메라가 그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감속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와 통계에 의하면 속도 시속 10킬로 줄면 교통사고 23.9%가 감소합니다. 울진 7번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