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목송이마을 (서벽도농교류센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어르신목공예참여교실을 개강했다.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나무를 톱으로 자르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작은 소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스로 큰 장식장까지 혼자서 톱으로 잘라서 완성하는 것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체험교육에 나선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무의 거친 면을 부드럽게 사포질하고 나무 조각들을 연결해 틀을 맞추며 각각의 개성이 담긴 나무소품을 완성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한효동위원은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설계-목재-가공-조립-마감순으로 완성되는 목공예의 이론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며 “이번 체험을 통해 소외된 농촌생활에 작은 활력과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모인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춘양목 송이마을 부속 나무향기공방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회칙도 만들어 1년동안 매월 빠짐없이 참여하겠다는 열의를 보내며 뜨거운 환호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춘양목 송이마을에서는 2014년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요가교실, 기타교실, 목공예교실, 토요공예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농촌지역 활성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목표액 대비 276%인 3억79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캠페인 행사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개인·기업·단체의 고액기부뿐만 아니라 소규모 모임 등 각계각층 군민들이 골고루 성금 모금에 동참해 성공적인 모금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1억원이상 성금을 기부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봉화군 1호로 권영만 봉화 효심요양원대표가 가입하고 나눔리더 1호, 착한가게 23개소 등 많은 도움으로 목표액 달성에 큰 힘이 되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생각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서한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2일(화) 재산면 출향인사 임창길((주)삼명씨앤씨 대표)씨가 봉화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임창길씨는 설 명절을 전후해 10여 년째 고향인 재산면에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쌀(10kg) 200포를 기탁하여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한 쌀은 관내 경로당 17개소 및 저소득가구 등 70여가구에 배부되며, 쌀 나눔으로 추운 날씨지만 재산면 지역은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게 되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4일(목) 9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영양군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하여 「2019년 동절기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이번 헌혈운동은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와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등 공공 및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이면서 체중이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면 가능하며 참여자는 당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다만, 최근 1개월 이내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자 등은 헌혈이 제한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실천인 사랑의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서 진영의 냉전을 녹이고 대한민국을 세계무대에 알린 화해와 화합의 이벤트였던 88서울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이 다시 한 번 서울에서 재현될 수 있을까. 서울시가 2032년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 88서울올림픽이 열린지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11일(월)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투표 결과 ‘서울’이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투표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15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울이 올림픽 개최도시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서울시의 유치방안을 직접 발표했다. 625년 간 이어온 한반도 대표도시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 안정적인 대회 준비와 개최를 위한 재정적 역량, 준비된 인프라와 글로벌 도시 경쟁력, 그리고 남북 공동개최를 위한 준비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번 국내 유치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낙점받기 위한 서울시의 준비도 본격화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결과 발표 직후 대한체육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 경쟁할 후보로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의 조기정착 및 삶의 질 향상, 예천군민으로서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2019년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텃밭 위치는 호명면 산합리 1123, 1124번지로 예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옆이며, 조성 면적은 5,519㎡로 약 150블록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민 1세대 당 분양면적은 13㎡(4평정도)이며, 분양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텃밭 분양 신청기간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예천군 호명면 행복7길 25-4) 스마트도시팀에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예천군 전입자에 한하고 선착순에 의한 무상 임대이므로 신청기간 내 분양이 만료되면 조기에 신청을 마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작년에 텃밭 분양 사업이 큰 인기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것이라 예상되며, 가족 및 이웃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텃밭 분양 신청에 관한 문의사항은 예천군 도시과 스마트도시팀(650-8976)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과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11일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5.18영령과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이 지만원씨를 국회의원회관으로 불러들여 개최한 공청회에서 지씨는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게릴라전이었다”고 주장하며 학살자 전두환을 영웅이라 칭하는가 하면 이종명 의원은 “80년 광주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됐다. 이제 폭동으로 뒤집을 때”라며 망발을 쏟아냈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고 규탄했다. 또 이미 지만원씨의 북한군 개입설은 조사결과 대법원으로부터 허위로 판명 났을 뿐 아니라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사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인 김순례 의원이 5.18유공자를 괴물집단에 비유했다며 강력히 성토했다.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가짜뉴스에나 떠도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부추기며 5월 영령들을 짓밟는 만행을
의성군은 허가 없이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밭두렁을 소각을 하던 다인면 신모씨와 김모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신 씨는 1월 20일, 김 씨는 1월 29일 다인면 송호리 소재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자신의 밭에서 밭두렁 소각을 하기 위하여 불을 놓았다가 과태료를 내야 했다. 군 관계자는 “논·밭두렁, 쓰레기 등 각종 소각행위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소중한 산림은 물론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실수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을 놓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한편, 의성군은 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400개 마을, 630여명의 마을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의성읍과 안계면에 분산 배치하였다. 이에 산불발생 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였으며, 산불감시원 94명 전원에게 산불신고단말기를 지급해 산불발생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월 12일 대게조업 최성수기를 맞아 동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대게 불법포획 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관내 업종간 분쟁증가와 어족자원 남획으로 어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고자 울진해경 소속 경비함정 507함 등 5척과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음주운항 및 승선원 변동신고 위반행위 등 기본적인 단속활동도 병행하여 어업인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집중단속으로 체장미달 대게 43마리를 포획한 자망어선 A호를 수산자원관리법으로 검거하였다. 수산업법에 따르면 대게는 9cm 이하를 잡아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시 2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울진해경 성창현 경비구조과장은 “지역축제인「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기간(2.28~3.3)」이 임박한 시기에 행여 증가할 수 있는 불법 대게조업을 미연에 예방하는 한편, 고질적인 자망, 통발대게조업 분쟁지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민들 간 갈등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대 권위의 중등 축구축제인 『제55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2월 12일 개막해 15일간의 열띤 일정에 들어갔다.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은 2016년 제53회 대회부터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공동 개최되고 있다.영덕군에서는 고학년 74팀, 저학년 40팀, 총 114개 팀이 리그 및 토너먼트전을 펼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월 11일 오후 2시, 전 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씨의 축구 강연회가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려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대체하는 선수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결승전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리며 SPO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역 출전팀인 강구중학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청룡그룹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2019년 2월 12일(화)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및 나이스 신규 급식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학교급식 환경 개선,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등을 반영한 2019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에 이어 학교 현장의 급식업무 경감을 위한 나이스 신규 급식시스템 활용 연수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및 청렴도 향상 방안, 기타 학교급식 관련 현안 사항 협의로 마무리 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각급 학교 급식업무 담당자들은 학생들이 신나게 기다리는 학교급식,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으로 만족하는 학교급식, 심신이 건강하고 올바른 자기식생활 관리능력으로 삶의 힘이 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학승 교육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2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행하게 된 직원석회는 매월 첫 번째 출근일 오후 4시에 군수님 훈시, 군정 및 타 지역 우수 정책사업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하여 직원 간의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정례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아침 출근시간대에 시행해오던 조회가 의례적으로 지나가는 행사라는 것 이외에 깊은 의미를 담지 못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작하게 된 석회는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팁을 나누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행사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피곤한 업무 중에 활력을 채워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행복영양의 완성을 위한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석회가 끝난 후 저녁 시간에 직원들이 관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공감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함으로써 영양군 공직자와 군민들이“행복 영양의 완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통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조회에서 석회로의 전환은 조직 내부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