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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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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의 안전지킴이 <시민수상구조대>

어김없이 올해도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연인, 가족, 동료, 친구들과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나름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일상에서의 탈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여행은 힘들긴 하지만 추억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윤활유이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추억이 되어야 할 여행이 때로는 평생 지우지 못할 악몽으로 기억되는 사례가 있다. 바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이다. 물놀이객은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적정한 깊이에서만 물놀이를 하여야 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혼자서 수영하는 것을 피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하며 한시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해수욕장 등 야외물놀이, 수상스포츠 활동시 구명조끼 등과 같은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하며, 119구조대나 안전요원이 없는 계곡, 저수지, 강변 등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목격하게 되면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주위사람들에게 사고사실을 큰소리로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줄이나 허리끈을 엮어 던지거나, 긴 막대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할 수 있고,

소방관의 청렴과 덕목

▲울진소방서 현장대응단 지방소방사 박상중 고사성어에 모야무지(某也無知)라는 말이 있다. ‘어두운 밤이어서 아무도 알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후한서’의 ‘양진열전’서 유래하였다. 중국 후한의 ‘양진’은 형주 자사 에서 동래 태수의 벼슬에 올랐는데, 양진이 형주자사로 있을 때 은혜를 입은 창읍현령 왕밀은 옛 상관이었던 양진을 대접하려고 한밤중에 그에게 황금을 예물로 주었다. 양진은 예물을 거절하면서 ‘나는 그대를 아는데, 그대는 왜 나를 모르는가.’라고 말하자 왕밀은 양진이 일부러 선물을 받지 않는 줄 알고 ‘한밤중이라 아무도 모를 겁니다.’라고 선물을 받으라고 권하였으나, 양진은 화를 내면서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너와 내가 아는데 어찌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가.’ 라고 말하였고 이에 왕밀은 부끄러워하며 황금을 다시 가져갔다. 이처럼 중국 후한의 ‘양진’은 공정하고 청렴하여 아랫사람들을 사사롭게 만나지 않았다. 그의 오랜 친구들은 그에게 자손을 위해 재산을 좀 마련하라고 하였으나 양진은 ‘청백리의 자손이라는 명성을 물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 고사성어에 비추어볼 때, 최근 일부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는 등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촉구

울진군수 후보자들의 공약

본지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진군수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했다. 지역경제 문제와 직결된 신한울3.4호기 조기건설을 언급한 후보자가 없었다. 그나마 북면.죽변면 군의원 후보자가 조기건설을 공약해 지역의 앞날이씁쓸하다. 후보자의 정책을 전하는 언론사 입장에서 울진군의 대표자가 되겠다는 그들의 마인드가 의심스럽다.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아쉬울 정도가 이만저만 아니다. 이미 부지가 확보되어 기초공사 준비를 마친 신한울3.4호기 건설이 요원하다는 것.예정된 원전건설이 수포로 돌아가 주민모두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지역현안을 외면한울진군수 각 후보자들은 '나는 모른다' 하고 선거개소식을 장식할유권자 동원에 관심을 두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을 담보로 현재 건설되는 경북해양과학관에서 죽변항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포기상태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끝날 때 까지 도로건설이 안돼면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뻔한이치다. 중앙정부가 수천억을투자한 해양과학관이 울진에 건설되지만 지역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체험관광지를 방문하는 손님이 교통문제가 준비안된 죽변항에 들어오지 못하고 다시 왔던길로돌아나가게된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선포로

봄철 산행 준비는 안전부터 챙기자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바야흐로 봄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만, 해빙기인 지금이 등산하기에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상승으로 녹아 약간의 충격에도 무너져 내리는 낙석사고와 산행 중 미끄러져 발생하는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사람들의 마음도 풀리는 듯 위험에 대한 등산객들의 경각심은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봄철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코스를 무리하게 잡지 않도록 하며, 악천후에 대비한 산행채비도 중요하다. 탈진을 대비하여 따뜻한 물, 초콜릿 등의 간식을 챙겨 소모된 열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개인의 체온유지와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벌옷과 두툼한 방한점퍼를 준비하여 기상이변에 대비한다. 협곡이나 비탈길을 피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며, 바위아래서 식사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지면이 녹아 낙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행 시에 길을 잃는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사고를 대비하여 산행 시 등산객들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안내판이라든지 1

기침으로 전염되는 결핵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생한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한다. 그러나 결핵으로 진단되어도 2주 정도만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대개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을 진단한다. 하지만 결핵은 대부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결핵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에서도 나타나고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기침을 할 수 있다. 결핵으로 인한 기침과 다른 원인으로 인한 기침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침하는 모든 사람이 결핵을 의심하고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는 것은

봄처럼 성큼 다가온 6.13지방선거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꽃길만 걷길..

매서운 바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볕이 잘 든 언덕에는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봄나물들이 저마다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봄이 언제올까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벌써 우리 눈앞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벌써 90일 전으로 다가왔다. 봄을 마주하듯 지방선거 또한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이제 조금 있으면 뉴스에 보도되는 개화소식에 우리는 귀를 기울일 것이고 꽃구경, 꽃놀이를 통해 각양각색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전국은 떠들썩할 것이다. 너무 길고 추웠던 겨울 탓일까. 올해의 봄은 유난히 더 소중하고 기다려졌던 것 같다. 이런 점을 보았을 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올해의 봄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점도, 유난히 추웠던 계절을 보내고 맞이한 것도, 이제 조금 있으면 모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습까지도 말이다. 점점 가속도가 붙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으면 안 될 것이다. 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나침반. 그 나침반을 지니며 우리 모두 안전하게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기본적인

강구연안항 진실규명 설명회

영덕군의 강구연안항 단계적 추진은 거짓말

영덕국책사업추진위원회는 3월 14일(수) 오후 2시 강구항 어판장에서 강구연안항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한 설명회를 군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3,026억원이 투입하기로 한 강구연안항사업이 470억원이 투입되는 항만정비사업으로 대폭 감축되었는데도 영덕군은 단계적으로 3,026억원 강구연안항 사업으로 간다고 호도하는데 대한 진실규명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강구연안항 사업을 살려내라’ 고 2년째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성욱 영덕백년대계연구소 대표가 배경설명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당초 강구연안항사업은 3,026억 원 투입되는 사업으로 여객부두, 어선부두, 화물부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국책사업이었다. 그러나 축소된 계획에 의하면 핵심인 여객부두, 화물부두가 삭제되고 남방파제와 동방파제의 90%가 날아갔다. 그럼에도 영덕군은 덩치가 큰 사업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홍보하면서 강구연안항을 차근차근 추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질문자들은 주로 강구연안항 사업은 영덕군이 주장하는대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이 가장 많았고 이에 장성욱 대표는 “그것은 거짓말이다. 강구연안항 사

7번국도에 ‘구간단속’을 해야 할 이유

“천천히 달립시다”

감속운전은 세계적 추세입니다. 저속으로 여유 있게 주행하는 것은 삶의 질 문제입니다. 교통문화는 자동차 역사와 함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북미권의 미국, 캐나다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월은 작은 교차로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모든 교차로 진입차량은 멈춤해야 합니다. 먼저 진입한 순서대로 빠져나갑니다. 완전 멈춤해야 합니다. Rolling Stop,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위반입니다. 70년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근 차량이 많아진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는 자동차 역사에서 우리보다 짧습니다. 그들의 운전습관을 여기서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교통문화는 무엇인지요. 속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속도는 생명과 관련되어 있고, 교차로 완전 멈춤 보다 성공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200킬로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의 차로 80과 100킬로로 달리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무인 속도카메라가 그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감속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와 통계에 의하면 속도 시속 10킬로 줄면 교통사고 23.9%가 감소합니다. 울진 7번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20




21세기가 품은 생명의 온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세계유산에 오른 수많은 유산은 인류가 이룩해온 문화와 자연의 놀라운 융합이 낳은 보편적 가치이다. 체계적인 보존을 목적으로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유산이 가진 자연의 경이로움에도 넋을 잃지만, 그 안에 쌓인 인류가 다져온 시간의 무늬에 우리는 더욱 짙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사학, 철학, 문학 등 무한의 영역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됨으로써 공감을 나누는 이유이다. 달팽이 궤적처럼 인류가 그려낸 문화의 궤적 어느 것에서도 인간의 사유를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러한 인문의 가치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인의 미성숙한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의 붕괴로 야기된 사회 사건들이 곧 사회적 붕괴로 이어지는 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은 지적 겸손과 책임감에 대한 바른 품성을 중요한 인재상으로 꼽는다. 삼성전자 또한 정직과 바른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LG전자에서는 LG 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화(人和)”를 대변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다변화된 풍요 안에서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