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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너지취약계층 2만 가구에 6억 원 난방용품 지원

생활 속 에너지 생산·절약, 에코마일리지 기부 등 시민 주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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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에너지취약계층 2만 가구에 6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다가온(多家溫) 서울’ 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을 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시민과 민간기업의 후원금이 모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다가온(多家溫) 서울’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단열시트와 단열시공, 난방텐트, 전기매트 등의 난방 용품과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복지 기금이다.


민간기업과 단체의 기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 ㈜테크로스앤에너지 등의 기업과 서울공동모금회, 사단 법인 에너지나눔과 평화 등의 단체가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4,700만원을 온수매트 및 바닥보온매트에 지원하며,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1,500만원의 난방비 지원을,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LG화학 ‘서울희망그린발전소’ 운영에 따른 수익금 3,100만원, 서울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및 겨울이불, 단열시공으로 11,000만원을 기부한다.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모인 후원물품은 이번 11월부터 배분되기 시작하여 서울시 전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한 물품 지원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11월부터 추위가 길어질 것을 고려하여 내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취약계층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검색한 뒤 일시·정기 기부 및 2천원 문자기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누구나 에너지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으며, 후원 및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은 홈페이지(www.seoulenergy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늘 에너지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가온(多家溫) 서울’ 에 참여해 주고 계신 시민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에 건강을 잃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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