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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온라인 교실은 항상 깨어있어요!”

산골 스마트 학교의 온라인 학습 활용 이야기

부남초등학교(교장 김영도)는 경북 청송군 부남면에 위치한 산골벽지학교이다. 전교생도 20명으로 초미니학교이다. 하지만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린 온라인 학습지도, 1:1 온라인 생활지도로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을 스마트하게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부남초등학교는 2019년 교육정보화 전국 최우수교(제13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학교경영분과 전국 1등급)으로 선정될만큼 스마트교육 인프라와 모델을 잘 갖추고 있어 휴업기간 전인 겨울방학 시작부터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블릿 PC 대여자치제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 대부분이 겨울방학과 동시에 학교 태블릿 PC를 가정으로 대여해갔다. 취약계층에는 인터넷 통신비를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어 전교생이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 환경 속에서 전학급이 온라인 학급방(e학습터 사이버학급, 위두랑 클래스)을 운영하며 겨울방학 및 휴업기간 중 일일 온라인 학습 지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등 공교육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의 역량 덕분에 교사들은 온라인 학급방에 과제 제시와 피드백에 열중하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유튜브 라이브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과 원격으로 학습 지도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온라인 학습 중 e학습터 학습 콘텐츠는 학기 초에 있을 교과진단평가에 대비해 이전학년 복습 위주로 운영하며,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이 진급학년 교육과정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자 동영상, 실감형 콘텐츠 위주로 학습내용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부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의 약 70%가 다문화가정인 학생으로 가정에서 학습지도가 부족할 수 있는 실정을 감안해 휴업시작과 동시에 EBS 방학생활, 교과서, 마스크 등의 지원물품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방역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인력(학교장, 교감)만이 학생들 가정에 방문했다고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패키지도 선물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전하였다.

하지만 전교생이 스쿨버스로 등‧하교 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놀이시설이 없기에 학생들은 스마트기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스마트기기 중독을 예방하고자 ‘스마트기기 112 제도’를 온라인 생활지도 주제로 삼고 있다. 1일에 1번 2시간씩만 스마트기기를 하자는 ‘스마트기기 112 제도’는 가정과 협력해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중독을 방지하고자 하며, ‘스포츠 7330’(7일에 3번 30분씩 운동하기) 제도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19년 전교생에게 스마트밴드를 보급해 하루 운동량을 직접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온라인 학급방, SNS 등 온라인상에서 사이버폭력을 방지하고자 선생님 및 친구에게 안부 묻기, 선플 달기, 사이버 마니또 활동 등 학생들이 건전한 사이버학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활지도에도 열중하는 것으로 전했다. 

이와 같은 휴업기간 중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및 생활지도를 위해 교사들은 재택근무 중에도 매일 O2O 회의 (Online+Offline 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 학습 출석 및 진도체크 상황을 전교사가 공유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크 및 생활지도도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한다고 하였다. 

부남초등학교장(교장 김영도)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학급방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및 생활 지도를 위한 노력은 ‘학교는 늘 깨어있다’라는 학교온(on)의 슬로건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예입니다. 개학할 때까지 원격 학습 및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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