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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코로나19 총력주간 확산 방지 총력

집단 발생 대응 전담팀 구성

 ‘코로나19 총력주간’(9~22일)이 반환점을 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1일 전염병 경보 최고 단계인 ‘판데믹’을 선포한 가운데, 영덕군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예방과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영덕군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일까지 영덕군에 확진자는 없다. 영덕군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경우 완치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신천지 교인을 포함한 능동감시자와 접촉자 역시 자가 격리 기간이 종료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 지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감염 관리에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소규모 집단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대응 전담팀’을 구성했다. 감염병 관리팀장이 총괄팀장을 맡았으며, ‘검체채취반’ ‘병상 확보 지원반’ ‘환자 이송 지원반’ ‘방역반’ ‘질서유지반’ ‘역학조사반’으로 팀을 구성했다. 질서유지반의 경우 영덕 경찰서와 함께 한다.

 코로나19 집단 발생 대응 전담팀은 소규모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전념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총력주간’에 맞춰 방역 활동은 더욱 강화됐다.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게임장, PC방에 대한 집중방역 활동과 점검반을 편성했다. 영덕군 문화관광과는 노래연습장 21개(일반 19개, 코인노래방 2개)와 PC방 8개, 일반·청소년 게임장 4개소 등 군내에서 영업 중인 33개 업소 중 30곳(3곳은 휴업)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영덕군 문화관광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때까지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시설 안전점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 확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종교단체 80여 곳에 방역과 소독을 진행했으며, 집회 시 거리를 유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9개 읍·면의 경우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을 매일하고 있다. 또, 도시디자인과에서는 지역 터미널 3개소에 근무조(3조/6명)를 편성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인적사항 기록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2일까지 코호트 격리 중인 7개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현재까지 영덕사랑상품권 695만원, 마스크 950매가 지원됐다. 영덕군은 추가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미담 사례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16일 기준, 영덕군에는 약 1억2천700만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지난 13일에는 달산면이장협의회(회장 이하석) 100만원을 비롯해 영덕군농공단지협의회(회장 박노직) 2백만원,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북지부 영덕군지회(지회장 서용택) 30만원 등이 기탁됐다. 또, 부창비계 윤승대 대표가 영덕군 제2호 착한 임대인이 돼 3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했으며,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사랑의 면 마스크 운동’ 역시 성공리에 종료돼 면 마스크 2천장을 제작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취약 계층에게 나눠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코로나19 총력주간에 저를 포함한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여러분도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모임 등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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