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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동네에 2차선 갓길에 차들이 빽빽이 줄지어 서있다.

이 시국에 무슨 행사를 하나 싶어서, 사람들이 모인 곳 을 찾아가 봤다.

그들에게서 들은 대답은, 마스크였다.


정부는 지난 2월27일부터 경북,대구를 비릇하여, 인근지역 읍,면 단위를 시작으로 마스크를

하나로마트, 우체국을 통하여 일시 공급하기 시작했다.

우선, 시내로 나가기 힘든분들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을 것 이다.

그런데, 오늘 필자가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이 시내에서 혹은 멀리서 온 사람들 이었다.

그중에서는 3일째 계속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물론 지금현재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깐, 그럴수도 있겠지만 초등학교 동창체육대회 때나 볼수 있었던 군중들이 마스크 때문에 북적대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과연 이게 맞는걸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줄도 서지 않은채 우체국 앞 좁은 주차장과 마트안에 몸을 맞대고 북적북적 대고있다. 혹시나 그중 한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온다면 생각하기도 싫어진다.

물론 그사람들을 이해못하는 것도 아니다.

불안한 마음에,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보니 어떻게든 사려고 하는 것 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평소 지나가는 자동차 외엔 하루50명 남짓 볼까말까한 이조그마한 동네에 한번에 100명이상씩 며칠째 이러고 있다면,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뒤엔 방역조차 안하고 있다. 불안하다.


부탁하고 싶은 마음이다. 어떻게든 구하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떼지어 다니면서 청정했던 마을에 불안함을 잔뜩 안겨놓고 다니는 이런것은 조금 지향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부의 지휘하에 생산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니깐 조만간 판매량과 판매점도 늘어 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런걸 볼수 없겠지만 지금 한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바이러스를 오히려 퍼뜨리는 역효과를 낳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다.


말 그대로 전염병이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가 아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 가 아니다. 서로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

어느때 보다 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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