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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면 사랑, 따뜻한 나눔」영덕군 김장하는 날

김장으로 전한 따뜻한 겨울, 500명의 손길이 모여 5천포기의 사랑으로

 

영덕군은 지난 27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영덕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군청한마음회,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영덕대대 국군장병 및 봉사자 등 500여명이 함께 모여「모이면 사랑, 따뜻한 나눔」2019 영덕군 김장하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별 사회단체에서 시행하던 김장나누기를 3개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시행하고,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1,0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단체별로 중복되거나 누락되던 수혜자를 방지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23일부터 배추뽑기를 시작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각 읍면별로 정성껏 배추손질 과 절임작업 등 사전준비 및 양념을 만들었다. 

27일에는 영덕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영덕군 한마음회 회원 등 많은 봉사자들의 정성스런 손길들이 모여 영덕군 내 불우이웃 1,000가구에 나눠 줄 김장 5,000포기를 버무렸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도 행사에 참여하여 김장을 담그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덕대대 국군장병 25명도 행사에 참여하여 절임배추와 김장박스를 옮기는 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이번 김장양념은 영덕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수) 회원들이 3일 동안 영덕의 특산물인 대게로 육수를 끓이고 지역의 꽁치젓갈과 고춧가루 및 양념재료를 이용하여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저소득층 전달을 위한 김장나누기와 김장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었으며 김장체험부스에는 20명의 참여자들이 5kg에 20,000원이라는 값싼 가격에 김장김치 담그기를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0포기는 10kg씩 포장되어 영덕 관내 불우이웃 1,000가구에게 전달되었으며, 김장체험부스 체험료 40만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많은 단체 회원 분들과 영덕대대 국군장병 등 오늘 행사에 많은 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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