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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 태풍 피해 막기 위해 민 ‧ 관이 손 잡았다

재난사고에 선제적 대응 위해 울진해경과 민간기관이 공동대처 약속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최시영) 강구파출소는 13일 영덕 강구항의 태풍 등 재난사고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민‧관 업무협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울진해경과 손잡은 성훈건설주식회사(대표 김칠훈)는 강구항 북방파제 공사(2019.4~2021.4)를 위해 상주하고 있는 업체로, 향후 태풍 등 재난사고 발생시에 대비해 강구항에 예인선(40톤, 720마력) 1척을 비상대기 시켜 두고 사고 초기에 신속히 투입하여 울진해경의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영덕 오십천 하류에 위치한 강구항은 태풍‧폭우 등의 강우량에 따라 수위와 유속이 급변하고, 급류에 떠내려 오는 부유물이 많아 지난해 태풍 ‘콩레이’ 내습시 어선 15척이 표류 ‧ 유실되었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업으로 태풍 내습시 재난사고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 방면으로 민간과 협력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태풍 다나스 내습 당시에는 강구항 표류선박의 선원을 울진해경 강구파출소와 성훈건설의 예인선이 협력하여 구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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