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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경북 영덕군 강구 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해 강구국민방제대 발대식을 6. 11일 강구수협에서 개최했다.


 강구국민방제대는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 어민 중심으로 방제대원 18명, 선박 12척으로 구성됐다. 강구항 및 인근 항․포구에 기름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시 인력과 선박을 동원해 자율적인 방제작업을 해 자체 초동대응 능력을 구축한다.


국민방제대는 전국 77개소에서 대원 1,100여명과 선박 500여척이 활동중이다. 울진해경 관내는 울진군 죽변, 후포에 이어 영덕군 강구 국민방제대까지 총 3개 지역에서 대원 57명, 선박 42척으로 늘어났다. 발대식을 가진 후 강구항에서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자재 사용법 교육과 가상의 어선 해양오염유출 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도 가졌다.


 울진해경 박경순 서장은 “어업인 스스로가 항․포구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 및 방제자재 지원 등으로 민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람선 사고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울진해경은 이날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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