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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시

5월 27일 ∼ 5월 30일 실시, 민·관·군이 함께 훈련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서 정부 연습인‘을지연습'을 떼어내 한국군 단독훈련인‘태극연습'과 통합해 실시되며 UFG 연습은 43년 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정부는 작년 7월 10일 "최근 조성된 여러 안보정세 및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올해(2018년) 계획된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은 매년 8월 UFG 연습과 함께 실시한 을지연습과 통상 5월에 실시하는 한국군 단독 지휘소연습(CPX)을 통합한 것이다. 

 연습은 외부로부터 무력공격을 격퇴하는 군의 독자적인 작전 수행 능력 배양 뿐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대응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해 실시된다.

 또한, 국가위기사태 및 테러, 재난 발생 시 공무원의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재난발생에 따른 국가위기대응연습, 국지도발대비작전,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전시창설기구 편성훈련, 전시주요현안 실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예고치 않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과 그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 등이 강조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실전처럼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국가위기대응연습 기간(5.27∼5.28)중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대응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민·관·군이 통합된 실제훈련인 ‘2019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이 5월 28일 울진군 전역에서 실시된다.

 본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울진군, 봉화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가 주관하며 민·관·군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019년 5월 28일, 12시 5분경 영천시 남남서 9㎞ 지점에서 규모 6.9 지진발생에 따른 방사능 누출 대응 훈련으로, 비상대응조직 운영, 주민보호조치, 이재민구호센터 운영, 환경방사선 탐지, 부대행사 등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원전안전분야(방사능 누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기반 훈련을 통하여, 방사능 방재 체계의 실효성 검증 및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재난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별 대응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각 실무반별 임무 및 역할 숙지, 비상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전찬걸 군수는“국가위기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훈련을 통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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