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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 순국선열 추모 횃불 밝혀

만세운동 발상지 기념비·대형태극기 게양대 건립, 숭고한 희생 기려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에서 3월 16일부터 시작된 『제35회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가 18일 추념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영덕의 함성! 다시 100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주민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여해 100년 전 영해 시가지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이희진 영덕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사단법인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수용)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태극기 인장 찍기, 감옥․고문 체험, 독립선언문 써보기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켰다. 문화제의 하일라이트인 횃불행진은 17일 밤 영해로터리 행사장에서 출발해 주제공연, 월월이청청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군민의 함성 및 만세삼창 순으로 펼쳐졌다. 다양한 예술단체 공연과 독립운동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기념공연도 열렸다.

횃불행진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독립운동가에게 편지를 쓰고 감옥체험도 하고 만세운동을 함께하며, 당시 치열했던 항일운동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제에 앞서 영덕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품면 낙평리에 3.18 만세운동 발상지 기념비를 건립하고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또한 독립운동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김수용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문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교육이 되었길 바란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는 지역주민이 주도해 역사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축제다. 경북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을 늘 기억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 영해 장날을 시작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이 합세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3ㆍ18 영해만세운동을 일으켜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매년 3․18 독립만세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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