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서동수)는 지난 14일 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 했다.
서동수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경찰서 협력단체장들을 접견하고 지역사회 협업치안을 통한 공동체 치안망을 견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취임식에서 서동수 서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에 강한 경찰이 됩시다”라고 하면서 반복되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과 범죄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이 강한 경찰, 사회적 약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 겸손과 절제를 통해 품격과 명예를 지키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목한 직장문화를 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하자" 고 당부 했다.
신임 서동수 서장(58)은 경북예천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법학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6월 에 경위, 2004년 4월 경감, 2009년 6월 경정으로 승진 하고 서울청 노원서 정보과장 , 서울청 혜화서 정보보안과장을 거쳐 충북청 보안과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총경으로 승진한후 서울청 생활안전부 치안지도관을 거쳐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영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