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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고등학교, 2018학년도 문학 기행 실시

-우리 지역 작가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시간, 즐거운 여행-


11월 3일(토) 봉화고등학교(교장 목원균)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학과 작가들을 탐구해봄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해 문학적 호기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 관람을 통해 연극에 제시된 여러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기 위해 문학 기행을 실시하였다.


독서 관련 동아리 ‘책보늬’, ‘문과 창’학생 20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문학 기행은, ‘대구 문학관’, ‘향촌 문화관’, ‘송죽 씨어터’에서 이루어졌다. 현진건, 이상화, 이장희 작가 등 대구․경북 작가들의 생애와 작품, 작품집 등을 만날 수 있었던 ‘대구 문학관’에서는 문학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깊이 있게 작가와 작품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다. 또, 대구의 옛 모습을 재연해 놓은 ‘향촌 문화관’에서는 직접 옛날 의복을 입고 옛 대구 거리를 누비며 그 시절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송죽씨어터에서 ‘뷰티풀 라이프’를 관람하며 울고 웃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가한 2학년 김수진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봤던 작가들의 일대기와 작품을 직접 보고 나니, 작가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또, 워크북을 미리 준비해가서 더욱 알차게 문학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향촌 문화관에서 부모님 세대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감동적인 연극을 보며 부모님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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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품은 생명의 온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세계유산에 오른 수많은 유산은 인류가 이룩해온 문화와 자연의 놀라운 융합이 낳은 보편적 가치이다. 체계적인 보존을 목적으로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유산이 가진 자연의 경이로움에도 넋을 잃지만, 그 안에 쌓인 인류가 다져온 시간의 무늬에 우리는 더욱 짙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사학, 철학, 문학 등 무한의 영역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됨으로써 공감을 나누는 이유이다. 달팽이 궤적처럼 인류가 그려낸 문화의 궤적 어느 것에서도 인간의 사유를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러한 인문의 가치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인의 미성숙한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의 붕괴로 야기된 사회 사건들이 곧 사회적 붕괴로 이어지는 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은 지적 겸손과 책임감에 대한 바른 품성을 중요한 인재상으로 꼽는다. 삼성전자 또한 정직과 바른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LG전자에서는 LG 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화(人和)”를 대변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다변화된 풍요 안에서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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