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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함께 여는 큰 울림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제22회 봉화군송이축제를 맞아 9월 29일(토)부터 10월 2일(화)까지 4일간 축제장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함께 여는 큰 울림”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체험관을 운영한다.


   국가별 다문화전통물품 전시, 의상 전시 및 입어보기 체험, 다문화캐릭터(열쇠고리) 색칠하기, 음식 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문화가족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장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2시경에 운영되는 음식 시식체험은, 9월 29일(토) 태국 껴턷(튀김) 시식, 9월 30일(일) 일본 치라시스시 및 필리핀 바나나큐(바나나튀김), 망고주스 시식, 10월 1일(월) 캄보디아 높러빠으(호박찹쌀떡) 시식, 10월 2일(화) 베트남 짜레과(쌀국수) 시식 등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과 다문화가족의 자원봉사로 마련되며 전통음식의 경우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요리해 자국의 손맛을 자랑한다.


   권오협 센터장(주민복지실장)은 “봉화송이축제를 맞이하여 송이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을 통해 서로간의 아름다운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다문화가족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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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품은 생명의 온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세계유산에 오른 수많은 유산은 인류가 이룩해온 문화와 자연의 놀라운 융합이 낳은 보편적 가치이다. 체계적인 보존을 목적으로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유산이 가진 자연의 경이로움에도 넋을 잃지만, 그 안에 쌓인 인류가 다져온 시간의 무늬에 우리는 더욱 짙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사학, 철학, 문학 등 무한의 영역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됨으로써 공감을 나누는 이유이다. 달팽이 궤적처럼 인류가 그려낸 문화의 궤적 어느 것에서도 인간의 사유를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러한 인문의 가치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인의 미성숙한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의 붕괴로 야기된 사회 사건들이 곧 사회적 붕괴로 이어지는 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은 지적 겸손과 책임감에 대한 바른 품성을 중요한 인재상으로 꼽는다. 삼성전자 또한 정직과 바른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LG전자에서는 LG 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화(人和)”를 대변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다변화된 풍요 안에서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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