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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향교 예절 교육

- “차와 인성”프로그램 운영 -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9월 12일(수) 영양향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사예절, 다례예절을 익히는 ‘차와 인성’ 예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차와 인성’ 프로그램은 전통 한복을 입는 방법, 공수법과 배례법의 인사예절과 차의 유래, 다구의 종류와 사용법, 차 마시는 방법까지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경험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다례예절을 익히기에 앞서 율곡 이이 선생의 ‘구사구용’(九思九容), 아홉가지 몸가짐과 아홉가지 마음가짐을 배운 아이들은 ‘공수’ 자세를 하며 서로에게 예를 표하는 법부터 배웠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자 서로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하고 의젓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다례예절은 ‘차를 마시는 법’이 아니라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 아이들은 천천히 차를 우리며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상대에게 예를 다해 한 잔의 차를 대접하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고마움을 알아갔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복을 갖춰 입고 어른들께 절하는 법도 배웠다.


학생은 “차를 흘릴까봐 숨을 죽이고 찻물 따르기에 집중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같이 먹었던 다식도 너무 맛있었다.”며 즐거워했다.


김명애 교장은 차 한잔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이는 다례예절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다”며 “학생들이 전통 예절을 통해 질서를 지키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이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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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품은 생명의 온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세계유산에 오른 수많은 유산은 인류가 이룩해온 문화와 자연의 놀라운 융합이 낳은 보편적 가치이다. 체계적인 보존을 목적으로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유산이 가진 자연의 경이로움에도 넋을 잃지만, 그 안에 쌓인 인류가 다져온 시간의 무늬에 우리는 더욱 짙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사학, 철학, 문학 등 무한의 영역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됨으로써 공감을 나누는 이유이다. 달팽이 궤적처럼 인류가 그려낸 문화의 궤적 어느 것에서도 인간의 사유를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러한 인문의 가치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인의 미성숙한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의 붕괴로 야기된 사회 사건들이 곧 사회적 붕괴로 이어지는 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은 지적 겸손과 책임감에 대한 바른 품성을 중요한 인재상으로 꼽는다. 삼성전자 또한 정직과 바른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LG전자에서는 LG 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화(人和)”를 대변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다변화된 풍요 안에서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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