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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임란의병 숭고한 정신을!

봉화군, 임란의병 추모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월 7일(금) 오전. 소천면 현동리 소재 임진왜란 전적지 충렬사에서 임란의병 추모제를 봉행했다.

봉화군과 임란의병 유족회(유족회장 김진현)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행사는 임진왜란(1592년)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 병력과 치열한 전투 끝에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있다.

임란의병 유족회 및 내빈,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엄태항 봉화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의 아헌례, 김진현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엄태항 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는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임란의병 전적지의 환경정비 및 보수공사 등을 해 시설을 찾는 유족 및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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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품은 생명의 온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세계유산에 오른 수많은 유산은 인류가 이룩해온 문화와 자연의 놀라운 융합이 낳은 보편적 가치이다. 체계적인 보존을 목적으로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유산이 가진 자연의 경이로움에도 넋을 잃지만, 그 안에 쌓인 인류가 다져온 시간의 무늬에 우리는 더욱 짙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사학, 철학, 문학 등 무한의 영역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됨으로써 공감을 나누는 이유이다. 달팽이 궤적처럼 인류가 그려낸 문화의 궤적 어느 것에서도 인간의 사유를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러한 인문의 가치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인의 미성숙한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의 붕괴로 야기된 사회 사건들이 곧 사회적 붕괴로 이어지는 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은 지적 겸손과 책임감에 대한 바른 품성을 중요한 인재상으로 꼽는다. 삼성전자 또한 정직과 바른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LG전자에서는 LG 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화(人和)”를 대변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다변화된 풍요 안에서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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