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 (수)

  • -동두천 25.3℃
  • -강릉 19.8℃
  • 흐림서울 24.5℃
  • 구름많음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22.2℃
  • 흐림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25.9℃
  • 흐림부산 22.2℃
  • -고창 26.4℃
  • 맑음제주 23.2℃
  • -강화 22.0℃
  • -보은 23.9℃
  • -금산 25.3℃
  • -강진군 24.5℃
  • -경주시 21.4℃
  • -거제 21.7℃
기상청 제공

전찬걸 울진군수 후보 “압승 자신”

열세였던 남부지역에서도 가파른 상승세 … 당선 확실시
“끝까지 함께해준 지지자께 감사. 공약 반드시 실천할 것”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울진군수 후보에 출마한 기호7번 전찬걸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를 앞두고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해준 울진군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압승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찬걸 후보는 “지난 군수선거 낙선 이후 4년, 특히 예비후보자 기간을 포함해 50여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이 이제 모두 끝이 났다”며 “기대 이상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신 많은 군민들께서 이제 표로 그 실체를 증명해 줄 것을 믿기에 압승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전찬걸 후보 캠프는 그동안 ‘어군찬(어차피 군수는 전찬걸)’을 활용한 티저광고(궁금증 유발 광고), SNS 이모티콘 배포, 유권자 타켓형 명함 배포,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개소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선거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찬걸 후보 캠프가 ‘문화가 있는 즐거운 거리유세전’이라는 틀 안에서 색소폰 공연과 영상 상영 등 색다른 거리홍보전을 펼치자 다른 후보캠프들마저 이를 모방해 이번 선거가 전체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전찬걸 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선거’ ‘자원봉사자와 자발적 지지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를 주창하며 오직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기조를 끝까지 유지했다.


탄광지역이었던 강원도 정선 일대가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된 예를 들어 폐원전시대를 앞둔 울진도 ‘원전지역 특별지원법’의 청원과 제정을 통해 울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는 획기적인 공약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찬걸 후보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어르신·장애인·미취학아동의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 무상지원, 지역업체 우선발주제도, 울진군예산 1%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등 군민이 존중받고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주민자치공약을 발표했다.


하지만 상대 후보자들의 흑색선전과 유언비어가 전찬걸 후보에게 집중돼 어려움도 컸다. 전후보가 군수에 당선되면 “후포에서 열리는 대게축제를 죽변으로 옮긴다더라”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근무자 모두를 퇴출시킬 것이다” “공약같은 공약이 없고, 공무원 살생부가 존재한다”는 등이 대표적이다.


전찬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모두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중상모략일 뿐”이라며 “정책선거를 통해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특정 후보들이 터무니없는 네거티브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나 유권자들의 인식과 수준은 그 보다 훨씬 높기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찬걸 후보 선거캠프 장동진 본부장은 “자체 분석 데이터로는 5월 중순부터 확실한 우세를 점한 이후 현재 전찬걸 후보가 최소 8% 정도의 우위를 점하는 확실한 1위로 분석하고 있다”며 “청년층과 노년층 모두 고른 지지도를 보이고 있고, 특히 그간 열세였던 남부지역에서 가파른 지지도 상승세를 보여 최종 10% 이상의 압승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찬걸 후보는 “본의 아니게 이번 선거를 통해 혹여나 상처를 받았거나 지역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일이 있었다면 깊이 사과드린다”며 “선거는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나야 이후 지역발전의 동력이 발휘되는 만큼 지지후보가 누구였던 선거 이후에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다시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