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4 (수)

  • -동두천 13.5℃
  • -강릉 14.8℃
  • 흐림서울 14.1℃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9.6℃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2.6℃
  • -고창 13.1℃
  • 맑음제주 13.3℃
  • -강화 12.4℃
  • -보은 3.7℃
  • -금산 4.2℃
  • -강진군 4.8℃
  • -경주시 6.1℃
  • -거제 10.8℃
기상청 제공

6.13 지방선거 울진군수 '박빙'


3선에 도전하는 임광원 울진군수. 지난 1월 24일 정치자금법 위반등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이번 선거에서 정치생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됐다. 임 군수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행보를 추진해 울진군수 선거구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항소심을 앞둔 임광원 군수는 “대한민국 헌법 제27조 4항 형사 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는 ‘무죄추정원칙’[無罪推定-原則]에 따라 대법원 판결 전까지 현직을 유지하거나 울진군수 출마가 가능하다. 임 군수는 당선무효형이 1심에서 선고됐기에 자유한국당 경선에 참가 자격을 잃을 수 도 있다.


현재 민주당 울진군수 후보자로 거론된 인사는 없다. 지난 선거에 출마한 임영득 행복울진연구원장의 출마도 불투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가나다순)은 손병복 前 한울원전본부장,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경북도의원, 황이주 경북도의원이 공천을 희망한다. 


이들의 경선결과에 따라 출마를 포기해야 하고 살아남은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현재 무소속 출마예상자인 전찬걸 전 도의원과 1:1 빅뱅의 대결이 예상된다. 만약 임광원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최종 3명이 경쟁하게 된다.


지난 선거에서 임광원 군수에게 아쉽게 패배했던 전 前 도의원은 현재 임광원 군수가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자 가장 경쟁력 있는 울진군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전  前 도의원은 지난 4년 간 꾸준히 발품으로 지역을 관리해 울진군 전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임 군수는 이번 재판에서  재임중 선거법위반 징역형 선고 및 인사문제등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불신을 받고 있지만  "초선당시 측근들의 비상식적인 배신으로 고발됐다”는 여러 가지 정황이 알려지면서 동정적인 여론이 합쳐져 여전히 폭넓은 군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


황이주 경북도의원은 유력한 차기 울진군수 후보로 손꼽힌다. 황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울진군 전지역에서 상당한 지지세를 구축했고 차기 울진군수 적임자로 자유한국당내 임광원 군수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울진지역  관계자는  "임광원 군수가 출마를 포기 하지 않은 이상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전찬걸 후보와 격돌이 예상된다. 성숙된 군민의식이 결렬되면 보궐선거까지 예상되지만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울진군수가 탄생될  수 있다“고 의미있는 말을 전했다.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