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낸 「제12회 청송사과축제」를 오는 11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4일간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4년을 첫회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청송사과축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청송사과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는 주제로 ‘사과하면 청송’이라는 등식에 관광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접목하여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발돋음하기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우선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사과축제의 붐을 군민 전체가 함께 하기 위해 사전축제인 ‘사과 여신 맞이 마을 축제’가 10월 27일 현서면을 시작으로 11월 3일 청송읍까지 8개 읍면을 릴레이로 순회하며 개최 된다.
또한 지금까지 사과축제의 근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왔던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춤 경연대회, 사과왕 선발대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사과요리 경진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우수농산물 품평회, 껍질째 먹는 사과시식, 사과깜짝경매, 사과쥬스 시음, 공방체험, 장난끼 체험, 청송문화유산답사기, 사과전시, 사과요리전시 등의 체험·전시행사가 올해도 개최되며, 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청송사과를 20% 할인 판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과축제 정체성은 이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과축제는 관광군인 청송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중 마이스 산업‘시골형 마이스’를 사과축제에 접목하여 축제의 변화를 도모했다.
세계인의 문화가 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축제에 담아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류문화 창조포럼’을 연계행사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청송과 사과를 주제로 한 노래 경연대회 ‘K-청년오디션 경연대회’와 개그맨과 함께하는 ‘도전! 사과벨을 울려라’가 개최되며, 야간프로그램으로‘한마음 DJ클럽 파티’를 개최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몸으로 느끼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청송과 사과를 연중 홍보할 수 있는 ‘청송사과 7초 광고제’를 프로그램화 하여 전 국민이 소통하는 청송 이야기로 청송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감영상 확보는 물론 기존 29초 영화제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되며, 이외에도 사과(謝過)의 중의적 해석을 통해 가족간, 연인간, 동료상·하간, 친구간 화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안해 고마워 사과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할 사람 사과하고’, ‘사과 받을 사람 사과 받는’ 대한민국이 행복한 축제로 축제장은 화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8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이용하여 허수아비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청송사과 깜짝경매, 소원풍등날리기, 어린이체험존, 사과홍보체험관, 읍∙면체험관, 청송백자․한지․옹기체험 등 청송사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상시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청송사과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과즙이 많고 신선도와 당도가 높고 그 맛이 뛰어나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중 청송을 찾는다면 주왕산의 오색단풍과 맑은 공기와 함께 달콤한 사과맛과 축제의 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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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산하 기관에 대한 ‘갑’질 논란에 이어 인사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지역 화합을 헤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적지 않음을 임광원 울진군수가 알았으면 좋겠다. 알려진 갑질 논란의 요지는 이렇다. 산업자원부와 경북도, 울진군이 공동설립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경북해양연구원)에 대한 인사 잡음이다. 지난2005년 설립된 경북해양연구원의 운영비는 경북도와 울진군이 매년 각각 절반씩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울진군은 올해 부담해야 할 운영비 5억원을 단 한 푼도 주지 않았다. 지난해 말 울진군의회의 예산안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는 게 이유다. 울진군은 추가경정예산안에도 아예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울진군은 “매년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에 따른 조치”라고 말하고 있지만 속내는 다른데 있었던 모양이다. 울진군의 이같은 강경한 태도는 경북해양연구원 행정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관리부장 자리가 비자 돌변했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이달 중으로 정리 추경을 통해 올해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도 예산에 운영비 7억2천만원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많은 주민들
울진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중지하라! 지난 12일 경주시 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5.1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지진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수십여명의 부상자와 천여건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고 월성 핵발전소 1,2,3,4호기가 가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앞서 7월 5일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월성 2호기 1차측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경주와 울산을 잇는 땅 밑에 존재하는 단층인 ‘양산단층’이 활발히 활동하는 활성단층임이 입증된 것이다. 그동안 정부는 양산단층을 움직임이 없는 비활성단층으로 전제하고 경주에 핵발전소와 방폐장을 건설하였다. 이번에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으로 입증되면서 정부의 핵발전소 건설이 잘못된 입지 조건에 근거한 것임이 판명 났다. 울진 핵발전소 건설에서도 정부는 울진 지역에 단층이 없다고 전제하고 6기의 핵발전소를 건설하였고, 4기의 신규 핵발전소를 건설하려 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 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울진 지역이 안정된 지반이 아니며, ‘후포단층’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학계 일각에서 계속 있어왔다. 실제로 2004
한국은 인권 후진국이다. 올해로 OECD에 가입한 지 16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의 인권 수준은 OECD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권의 시대라고 말하는 21세기에 아직도 한국의 인권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언론을 통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권은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신문과 방송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과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이제 언론과 언론인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언론의 춘추전국시대에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인간의 알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권리문제이다. 지난날 울진타임즈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정권이 바뀌고 이명박 정부가 출발할 때부터 울진타임즈는 ‘공적 성격’의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거부한 권력가를 향한 비판 보도가 문제가 되었다. 권력을 견제하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면 대중들은 혼란을 겪게 되고 언론이 과연 진실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맞는지 의구심을 갖게 된다. 국민의 지지를 받고 탄생한 이명박 정부는 민주주의의 형성기본인 인권의 보장,
내가 10여년 전에 버클리에서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다. 다양한 종족과 문화와 가치관들이 충돌되는 샌프란시스코의 버클리이다 보니까, '무엇이 정상인가(what is normalcy?)를 대학에서 물어봐야 하는 것은 극히 정상일 것이다. 특히 성생활이나 가족생활의 측면에서 정상과 비정상은 사회복지나 인권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깊이 연구 정리되는 것이 미국에는 필요했을 것이다. 그 과목을 가르친 교수는 동성애자에서 양성애자를 거쳐 이성애자로 바뀐 다종족 사람으로 얼굴에만 피어싱을 10여개나 했고 긴머리를 닿은 남자였으니, 보기만 해도 비정상적 외양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도덕주의를 넘어선 다원주의자였다. 우리 한국인들은 고향마을에 정착하여 단일민족에 단일적 성격의 문화(homogeneous culture)를 이어왔으니 눈빛만 봐도 무엇이 정상인지 상식인지를 판가름할 수 있었지만, 미국과 같은 이질적(heterogeneous)이고 다원주의적(pluralistic) 사회에서는 정상(normality)과 상식을 규정하기 힘들게 마련이다.한국사회도 국제결혼이 늘어나서 다민족적이 되고 다문화적이 되니까, 가치판단에서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비상식,
대통령직인수위원회측이 마련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오늘 개정 법안이 행정자치위원회에 상정되어 진다고 한다. 국회와 정부 일각에서는 정부조직의 기능 배분과 그 명칭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기능배분도 문제가 되지만 이름만 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이 해당 부처 내에서도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이번에 행정자치부에서 개칭되는 ‘행정안전부’라고 어느 교수가 올린 글을 읽었다. 행정자치부는 노무현 정부 인수위 시절에 기존의 내무부 조직과 총무처 조직을 합친 거대한 부처이다. 당시 내무부는 지방자치단체를 관장하는 업무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관장하는 일을 맡아 있었고, 총무처는 중앙행정을 지원하는 일과 인사 등 정부에 관한 전반적인 행정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던 부처였다.중앙 입장과 지방의 논리가 달라 이해가 상반되는 부처임에도 행정관리·지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합치게 된 부처였다. 종전의 총무처가 상징하는 행정에다가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자치의 인식을 중요시한 내무부의 기능을 살려 절충한 이름이 바로 행정자치부란 명칭이었는바 이번에는 자치란 이름을 슬그머니 빠진 채로 그 자리에
▣2006-02-07 ~ 2006-03-07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시대에 주민들이 뽑은 선출직 단체장이 주민투표권을 박탈하였다. 귀하의 의견은?1. 주민의 참정권이 박탈 당했다. 115표(85%) 2. 선출직 단체장의 권한이다. 4표(3%) 3. 울진의 입장으로 당연하다. 17표(13%) 주민의견1개: 법이 보장한 1.설명회 2,공청회 3.주민투표는 하는것이 정상 이었다.▣2006-03-08 ~ 2006-04-09 귀하는 5.3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민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입니까?1. 적극 참여하겠다. 70표(81%) 2. 참여를 보류하고 있다. 9표(10%) 3. 참여하지 않겠다. 7표(8%) ▣2006-04-16 ~ 2006-05-17 5.31지방선거, 귀하의 한표 결정은?1. 주민의 뜻을 외면한 자를 찍겠다. 10표(11%) 2. 주민의 뜻을 박탈한 자를 찍겠다. 6표(7%) 3. 주민의 뜻을 대변한 자를 찍겠다. 72표(82%) ▣2006-06-09 ~ 2006-07-10울진발전의 걸림돌은?1. 군민화합이 되어야 한다. 10표(29%) 2. 남북쪽 지역주의가 팽배하다. 10표(29%) 3. 주민대표가 주민의 뜻을 받들지 않는다. 15표(43%) ▣2
울진은 시가지 곳곳에서 보도블록 교체 공사와 ‘울진교 치장공사’가 한창 마무리 단계이다. 울진군(권오성 군수권한대행)은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의혹속에 지난 1월부터 안전장치 없이 공사를 강행해 주민들이 발목을 다치는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러나 울진 관계당국은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도 정확한 주민피해를 확인조차 않고 있다.이 때문에 울진 주민들은 울진교 공사강행으로 여론이 분분하다. 권오성 군수 대행체제가 "김용수 군수의 치적만 챙기느라 주민불편사안은 외면하는 행정을 펴고 있다"는 것이다. 월변에 사는 주민 김 모씨는 “지난해 엑스포를 치루면서 치장한 울진교와 멀쩡한 보도 블록을 교체하는 것은 주민들이 현실적으로 먹고사는 민생고를 외면한 행정”이라며 “울진군이 국도비를 반복적으로 투입하는 낭비성 행정을 펴고 있다”고 질타했다. 월변의 한주민은 “매년 태풍 때, 울진교를 넘나드는 강물이 인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데 현실성 있는 주민숙원사업은 외면하고 멀쩡한 다리에 ‘겉만 번지르’하게 치장하는 전시행정을 펴고 있는 권 부군수가 "전임군수 치적을 억지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고 수근거리는 주민들이 많다고
붉은 악마의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응원구호인 ‘We are the Reds'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단의 응원구호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국단(부정선거 국민 감시단-가칭) 준비위원인 석종대씨는 워싱턴에 살고 있는 재미작가 조화유씨의 설명을 곁들여 붉은 악마의 응원구호를 바꾸거나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씨의 주장에 따르면, 붉은 악마가 사용하는 Reds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R을 대문자로 표기할 경우 ‘공산당원’이 되고 ‘the Reds는 빨갱이로 해석되기 때문에 'We are the Reds'(우리는 빨갱이들이다) 'Reds, Go Together'(빨갱이들이여 총진군하라) 라는 메시지를 담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심각성을 더하는 것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구호였던 Be the Reds(빨갱이가 됩시다)에서 - 'We are the Reds'(우리는 빨갱이들이다) - 2006년 월드컵 구호로 'Reds, Go Together'(빨갱이들이여 총진군하라)로 체계적이며 치밀하게 진화되어온 점이다. 이는 결코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 계획적으로 벌여온 공작일 가능성이 큰 대목이다. 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응원팀이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