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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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관절의 상관관계

비오는 날의 불편한 외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기 쉽고 감기, 비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날이 좋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무릎이 쑤신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컨대 “아이고 팔, 다리, 허리야, 쿡쿡 쑤시는 거 보니 비가 오려는가 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한두 번쯤은 만나봤을 것이다. 그들의 관절에는 기상 예보 장치라도 달려있는 것일까? 관절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직관은 과연 들어맞는 얘기일까?

 

▶ 날씨 따라 심해지는 통증?
 날씨가 관절 통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의는 기원전 400년 히포크라테스가 살던 시기부터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최근에는 ‘영향을 준다’는 쪽으로 의견이 많이 기울어진 상태이지만 의학적으로 아직 규명된 것은 아니다. 가능성을 보자면 첫째, 정상적인 날씨에는 대기압과 관절 내 압력이 조화를 이뤄 평형을 유지하는데 환절기 때에는 대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고 조직이 팽창해 신경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가능성으로는 관절 압력의 변화를 감지하는 관절 내 조직이 관절염 환자의 경우 더욱 예민하게 반응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습도가 높으면 체내의 수분이 증발하지 못해 관절 내에 물이 차서 통증을 가중시킨다는 설도 있는데 진실 여부를 떠나 날씨가 관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현대 의학에서 볼 때, 날씨가 궂은 날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일단 기압의 변화를 주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고, 관절의 윤활액이 팽창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은 기온이 낮기 때문인데,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몇 년 전 <류마티즘학 저널(The Journal of Rheumat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습도가 높은 것도 관절염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관절염 환자가 살기 좋은 곳으로 고기압이나 건조한 환경이 꼽힌다. 갑작스럽게 관절 통증이 심해질 땐 온찜질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관절이 따뜻해야 하는 이유는?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연골뿐 아니라 척추 관절 주변의 근육과 혈관도 수축돼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외부로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같은 행동들이 척추와 관절 통증을 증가시킨다. 추운 날씨에 급성 통증을 예방하고 허리·관절 통증을 줄이려면 체온 조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허리와 배를 감싸 보온에 신경 쓰면 척추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날씨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바깥 활동을 꺼리면 활동량이 줄어 근력과 뼈 골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럴 때는 일상생활 중 허리를 쭉 펴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통증 전문의들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척추 관절의 온도를 체온보다 더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출할 때 척추 관절을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벼운 옷 등을 껴입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고온 찜질과 스파는 ‘독’
날씨가 쌀쌀해지면 스파나 목욕탕을 많이 찾는다. 뜨거운 물과 강한 수압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척추 관절 온도를 높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허리 통증 환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통증 전문의는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반신욕을 하더라도 통증이 있는 부위까지 충분히 잠기도록 물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며 “너무 높은 온도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37~39℃ 정도가 적당하고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좋다”고 말한다. 평소 관절 스트레칭을 하거나,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실내 자전거와 수영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다.

 

▶ 관절과 음식
 체리나 딸기, 고구마와 같이 밝고 짙은 색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도록 하자. 많은 사람들이 감귤류나 토마토, 피망 같은 가지과 채소가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오렌지나 토마토에는 사실 항염 효과가 있다. 단,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해당 과일이나 채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 많이 애용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는 항염 효과가 있는데 요리해서 먹어도 좋고 날로 먹어도 좋다. 생선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커진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만 함유된 올레오산탈은 천연 항염제로 통증이나 염증을 발생시키는 효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아마씨유나 아마 또한 항염 효과가 있는데 가열시 오메가3지방산이 파괴되므로 요리하지 않고 먹는 것을 권한다. 옥수수유나 홍화유, 해바라기유와 같은 식물성 기름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하얀 밀가루, 하얀 쌀, 하얀 감자는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이나 콩과 식물을 먹도록 한다. 당근은 흔히 혈당지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당근 속에 포함된 카로테노이드라는 산화방지제에는 항염 효과가 있다. 다만 익힌 것보다는 요리하지 않고 그냥 먹는 쪽이 효과가 좋다.

 

※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청기면 나방마을 도시민 체험행사

영양군 청기면(면장 김동원)은 10월 20~21일 이틀간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번 체험행사는 도시 고추소비자들에게 농촌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홍보하기 위해 청기면 온누리항산화협동조합 나방농장(김도년)과 한국 양생클럽(회장 이병규)간에 이뤄졌다. 첫날인 20일, 온누리항산화협동조합 소비자회원 20여명과 양생클럽회원 25명은 조합의 건고추 납품처인 참자연마을 김치공장과 명가고추가루 제조공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지훈문학관이 있는 주실마을과 맹동산 풍력단지를 견학하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흥림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1박했다. 21일 아침 나방농장으로 이동하여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느낄 수 있는 아침 탕감봉의 운무견학과 가을 단풍절경을 즐겼으며 김여원 농가에서 야콘체험과 고추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온누리항산화 협동조합의 고랭지 산채와 나방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한국발명특허개발원(대표 강석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초미분쇄기의 성능시범을 지켜보았다.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와 친환경 재배로 고품질의 고추와 약초(천궁)및 단삼을 수확하고, 첨단기기인 항산화 원적외선 건조기, 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