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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꼬꼬두마리 치킨 사먹지 마세요

  • No : 18262
  • 작성자 : 울진사람
  • 작성일 : 2010-06-06 20:31:22



평소에 치킨, 피자 애용 했더랬습니다.
마지막 으로 먹은 치킨이,
6월 3일인가? 네네에서 시켜먹은 치즈닭이었지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딸아이가 고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냉장고를 훝어보다가 한번도 안시켜먹은 두마리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먹는데... 차라리 한개짜리 시킬걸...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양도 적고, 살은 없고 뼈밖에 없더군요.

아이꺼는 따로 그릇에 살을 발라주는데, 도톰한거 보통은 2개정도 발라내면 아이가 배부르게 먹는데,
그 양을 만들려니 닭다리 2개랑 가슴살 하나랑 다른조각들까지... 5개는 발라야 하더군요.
한마리 가격에 2개를 주니... 오죽하겠냐는 생각으로 넘겼습니다.

근데... 먹어도 먹어도 뼈밖에 없어서 슬슬 화가 나던중에,
아주 재탕한것처럼 딱딱해져서 먹을 수가 없는 치킨 조각이 나오더군요.
아저씨 앞에서 잡아 뜯어도 뜯어지지 조차 않는 그런 말라버린 조각이요.

화를 억누르고 성질이 나는걸 꾹참고, 옆으로 치워놓고 다른 조각을 들었는데,
여기엔 수세미 조각이 있더군요.
폭발했습니다.
사진찍고, 전화했습니다.
"고기좀 와서 보시라" 했더니, 아줌마가 "유난히 작은 닭이 튀겨졌나?" 하시대요.
곧이어 아저씨가 오셨습니다.

닭을보여드리니 하시는말씀.
"기름에 오래들어가 있는 조각이 있을 수도 있고, 떠있는 조각이 있을 수도 있고, 고기양이 적고 뼈밖에 없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다" 는 말씀을 하시대요.
"수세미 조각은 어떻게 할거냐" 했더니.
"그건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로 끝낼게 아니지 않냐." 했더니
"그럼 안미안하다고는 할수 없지 않냐..." 하더군요.

제가 솔직히 성질을 막 냈습니다. 아저씨 같은면 이런 닭 만 7천원이나 주고 사먹고 싶겠냐구요.
저렇게 말하면 대부분은 환불을 해주시던지 새로 튀겨다 주겠다고 하지 않나요?
끝내는 마음 풀라면서 그냥 가시대요.

가시는 길에 제가 그랬습니다.
인터넷에 글 올라와도 놀래지 마시라구요.

사먹지 마세요 여러분.
수세미가 나올 정도면... 위생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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