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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의 낭비현장, 공백행정 아찔하다

  • No : 15104
  • 작성자 : 이우근
  • 작성일 : 2009-06-01 16:52:45

영덕군청의 낭비현장, 공백행정 아찔하다


이우근(본지 보도국장)


영덕군청 공직자들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군청예산이 당신의 개인 돈이었다고 해도 함부로 낭비할까? 무단히 잘 있고 아무 탈 없었던 군청 정문을 두고 단지, 버스가 오르내리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많은 예산을 들여 군청정문을 새로이 내고 있다. 경제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은 제대로 읽지 못하고서 영덕군청의 막무가내 무능 행정은 계속되고 있다.


주민 누가 이야기해도 군청에서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겠다는 것은 횡포다. 그렇다고 개인 돈으로 하느냐. 그게 아니다. 군민들이 내는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지난번에 기자가 지적한 민원실의 장애우 편의를 위한 계단은 없앨 생각을 하지도 않으면서 당장에 필요하지도 않은 군청정문을 만든다니 군민들이 어안이 벙벙하다.


군에서 하는 일이 군민의 복지를 생각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것이 지도자나 공직자들의 도리건만 제 일이 편하고 쓸데없이 예산 낭비하고 군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시행정에 열 올린다. 기자가 만나본 주민이 일러주는 대로 시내와 외곽지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영덕군의 무능행정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공직자의 관심없는 행정공백의 대표적인 현장이었다.


수억원을 들여 영덕시장 입구게시판이나 덕곡교 추가 설치한 아치모형들은 지역경제와 주민편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일부 주민들은 그 돈이 있으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다. 교통량이 많지도 않은 터미널 덕곡천 부근에 주차금지 파일을 박아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고, 보도 정 중앙에 식재한  가로수는 사람이 먼저인지, 가로수를 먼저인지 분간이 안 간다.


시내와 조금 벗어난 외곽을 다녀보면 행정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영덕군이 지정관리하는 공공게시판의 관리상태는 청정영덕을 자랑하는 구호에 먹칠을 하고 기자가 봐도 부끄러울 지경이다. 게다가 현수막 설치대마저 관리상태는 불량하고 유원지 관리사무소는 폐쇄된지 오래인데도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있어 이따금씩 찾아오는 외지인들에 인상이 좋지 않다.


수십억을 들여 지어놓은 영덕군 농수특산물판매센터는 영해농협에 맡겨 정상적인 영업에 큼 부담을 주고 있고 기자가 일요일 기자가 찾아가본 현장엔 지나가는 관광객이 화장실에 들리려고 몇 명만 있을 뿐이다.


군청 공직자들이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지 않고 예산을 멋대로 낭비하고 무능행정을 계속하는 한 주민들은 행정에 등을 돌린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요즘 잘 되어 있는 지역에 대한 비교행정은 기본이다. 언제까지 우물 안의 개구리 신세가 되려고 하는지 영덕군 공직자들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군민들을 위해 진정한 봉사정신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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