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포항시,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 실시

시·소방 등 18개 유관 기관·단체 참여해 유기적 협조체계 및 위기 대응능력 점검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1/27 [16:39]

포항시,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 실시

시·소방 등 18개 유관 기관·단체 참여해 유기적 협조체계 및 위기 대응능력 점검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2/11/27 [16:39]

▲ 포항시가 25일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22년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포항시는 25일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22년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훈련은 포항북부소방서의 ‘2022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총 18개 유관기관·민간단체에서 240여 명이 참가하고 40여 대의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동대응과 대피 유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구·수습 활동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관 간 협조체계와 위기 대응능력을 점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지휘·통제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같은 현장훈련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실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기에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를 통해 안전한 도시 포항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