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죽변면(면장 장세석)은 지난 11월 22일 죽변면 후정리 및 북면 신화리에서 울진대형 산불로 인하여 주택이 전소된 저소득층 두 가구의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한 ‘기프트하우스 켐페인 시즌8’ 입주식을 가졌다.

 죽변면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사업에 산불이재민 27가구가 발생한 죽변면에서 적극적으로 유치를 하여 울진군 죽변면이 전국 5가구 중 2가구가 선정되어 저소득 산불 이재민에게 가구당 6,000만원 대의 주택을 선물로 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기프트하우스’ 사업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8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주식은 김재준 부군수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와 건축인·허가, 기초공사 등 재능을 기부해 준 후원자와 죽변면 이장협의회 회장님 및 달고나 봉사대, 자원봉사단체 회장님들이 모여 기프트하우스 입주를 축하했다.

 김재준 울진 부군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 기프트하우스 입주식을 축하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여러 후원기업, 단체, 재능기부자,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울진군민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울진군도 재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