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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하양읍 청천리 마을, 남산면 평기2리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11:50]

경산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하양읍 청천리 마을, 남산면 평기2리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2/09/23 [11:50]

▲ 경산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하양읍 청천리 마을과 남산면 평기2리 마을이 선정돼 22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이 참석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행정 중심의 수동적 산불 예방에서 벗어나 주민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로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마을을 선정해 포상하는 산림청 시행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4,387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6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산시에서는 하양읍 청천리 마을과 남산면 평기2리 마을이 선정됐으며, 이는 주민들이 농산물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해 주민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매주 산불 조심 마을 방송을 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값진 노력의 결과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며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을 위해 관내 산불방지 등 재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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