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24일 이틀 간, 문향의 고장 경북 영양에서 관내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현장연수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남이장군의 설화가 전해지는 선바위 공원 및 ‘음식디미방’으로 유명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체험하고, 검소함과 청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 김은지 주무관은 “조상님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청렴한 마음가짐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직원들과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현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청렴한 봉화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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